경남도와 경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감량 실천 전통시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닐봉투 줄이는 자발적 협약가게 모집·지정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 ▲도민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캠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3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순금 이사장에 대해 “2006년 10월 17일 ‘(재)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해 17년 동안 학업 우수자와 생활 곤란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경상국립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라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재단법인 경상국립대 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김용수)는 지난 20일 김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경남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가치를 확대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도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단체 회원으로서 역할을 결의했다.이날 김용수 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연맹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경남교육청은 22일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권역별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표,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26개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 45명을 초청해 진학 협의회를 열었다.‘꿈이 빛나는 대학,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한 진학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우수한 교육 활동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 세부 전형에 대한 궁금증, 지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먼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 입시 전형 특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다.22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가량 감소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약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약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약 17% 각각 줄었다.이처럼 경영난이 심해지자 병원 측은 지난 3월 약 200억원을 대출했으며 오는 6월 1
300만원짜리 핸드백 하나를 놓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으니 국회가 입법기관이라기보다 정쟁을 일삼는 정치집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특검을 실시 할 사안이라면 국민들이 생각할 때 정말 비중있는 사건을 가지고 국회에서 의결해야 하는데 고작 300만원짜리 핸드백 하나를 놓고 세상이 시끄러울 정도로 정쟁을 일삼고 있으니 국회가 그렇게도 할 일이 없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특검이라 하면 일반 사법기관에서 수사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비중이 높아야 할 터인데 요즘 정치권에서 하는 행태를 보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짓거리를
1. 어처구니•첫째: 궁궐의 전각이나 남대문 같은 문루의 기와지붕 위에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들의 모양을 한 토우(土偶: 흙으로 만든 인형)들이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둘째: 어처구니는 맷돌의 손잡이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입니다와장(瓦匠)들이 지붕의 마무리 일로 어처구니를 올리는데, 이걸 실수로 잊어버리는 경우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을 사용했었고, 맷돌을 잡고 돌릴 손잡이가 없으니....2. 시치미 떼다시치미는 사냥에 쓰려고 길들인 매의 꽁지 깃털에 매달아 놓은 마름 모양의 뼈 조각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인데, 길들
진양하씨대종회(대종회장 하춘길)는 최근 문중 시조인 하공진 장군의 충절실천에 관한 연구 학술발표가 있었다.지난 3월에 종영이 된 「고려거란전쟁 드라마」에서 하공진 장군의 활약상이 방영되었듯이 대종회에서도 장군의 충절실천 사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공진 시조를 기리기 위하여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 流芳百世류방백세 기념비記念碑 건립(건립위원장 하우송, 실무위원장 하경철)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본지 편집국은 진양하씨대종회에서 추진한 학술발표(경상국립대학교 강신웅 명예교수)의 주제 『하공진의 충절실천
거창군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경남도정을 얼마나 뒷받침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선 의원이 다수 탄생해 도정현안에 탄력이 기대된다.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지만, 16개 지역구가 걸린 경남은 국민의힘이 선방했다.16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 13석, 민주당은 3석을 확보했다.두 정당 모두 21대 국회와 비교해 의석수가 그대로다.경남도는 의석수가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당선인 면면을 보면 도정을 뒷받침할 인적 풀(Pool)이 풍부해졌다고 21일 평가했다.우선 경남도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16개 시도지사·부도지시자가 참석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경남도민체전 개막식 참석으로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대리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 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 등을 점검했다.지난 총회에서 논의됐던 ‘자치입법권 강화’ 등 안건은 중앙부처와 실무협의 진행 중으로 사전협의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인 확산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진주시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ㆍ도시 다양성ㆍ전시 축제ㆍ관광ㆍ브랜드마케팅 등 총
경남환경교육연합(회장 류재주)은 '2024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후8시부터 10분간 진주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998년도부터 경남
진주시 인구가 34만 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 인구는 2024년 3월 말 현재 주민등록자(내국인) 기준 34만 37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이 안 된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진주시 인구는 34만 5,995명이다. 조규일 시장이 취임하기전인 2018년 6월말 진주시 인구는 34만 5,989명이었으나 2024년 3월말 현재 34만 37명으로 조 시장재임기간 5,952명이 줄어들었다.진주시 인구는 지난해 말 34만 1,074명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만 1,037명이 줄어들어 다음달 34만 붕괴를 앞두고 있다.
제22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패배함으로써 자유민주 보수우파에서는 자중지란이 일어나고 있어 심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국민의힘당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물러난 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이것이야 말로 자유민주 보수우파에 대한 배신행위를 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으로 총선 초반에는 국민들은 희망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의기양양하게 출발 되었으나 중반에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기 시작했고 종반으로 가면서 한동훈 위원장 인기는 상승한 반면 지역구 후보자는 한동훈 위원장 인기에 가려져 지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2024년 상반기 NH농협손해보험 리더십경영자상을 수상했다. 2023년 하반기에 이어 두번째다.‘리더십경영자상’ 이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사업을 통해 농협의 비이자이익 수익 증대 및 조합 경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농협 조합장에게 시상하는 제도이다.조창호 조합장은 “큰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님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루어졌다. 각 축제의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연합신문 경연문단 시인ASIA 瑞石文學 정회원문학과 예술 정회원선진문학작가협회 이사문학춘하추동 이사계간문예 이사 그리운 건 정 유점순사월의 저문날꽃잎 피고 지고그리움불어오는 길숨은 가슴에 흩 날리고라떼차잔에지우고 그려보고산길 같은 삶의 길에희로애락이 엮어지고인연의 질긴고리가 수채화같은잎새마다사연으로 피어난다계곡으로흐르는 연서가고운 물소리되어 울린다재잘거리는산새소리가 잊고지낸어머니의 사랑으로파릇파릇 돋아나는 파란 숲이맘때 떠난내 그리운 사랑아 ㅡ다시아카시아 꽃잎 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