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도는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경남은 직전 총선과 같은 16석을 놓고 여야가 경쟁하게 되는데 16개 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격돌하며, 개혁신당 2명, 녹색정의당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격돌한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개 전 선거구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래 국민의힘 소속이던 무소속 1석까지 포함해 기존 13곳을 지키고, ‘낙동강 벨트’ 선거구 3곳(김해갑·김해을·양산을)까지 탈환하면 전 지역구 석권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이 완전한 정권교체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될 사천시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 임대차 계약이 19일 체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이날 임시청사를 방문해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임시청사는 현재 리모델링 실시설계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초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전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날 이 차관은 건물을 둘러보고, 사천시장,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남도청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와 병원, 컨
전국자민총 경남 태극기안보연합(상임의장 김진수) 대의원 일동은 22일 오후 진주 구역전 광장에 집결하여 전공의·전임의·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사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전공의들과 의대교수들의 즉각적인 현장복귀”를 촉구했다.진주경찰서 집회신고에 의한 규탄집회는 진주시 태극기안보연합(회장 서영철)에서 주관하였으며, 전국자민총 거창,함양,산청 사회안전정화위원회(경남서부총괄위원장 김태훈)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사들의 집단사직이라는 의료대란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경상국립대병원도 수익이 금갑하면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전공의 사직이 본격화하기 전인 2월 18일까지 진주에 있는 본원 외래환자 수는 총 2371명이었다.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기 시작한 2월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외래환자는 총 2351명으로 이전과 비교해 감소 폭은 1%에 불과했다.그러나 같은 시기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21%나 줄었다.수술 건수도 하루 평균 37건에서 32건으로 13% 줄었다.
합천군과 거창군, 경북 고령군과 성주군 등 가야산 인접 4개군이 해인사를 갖고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4개 군은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4개 군이 연계한 가야산권 관광밸트 조성을 위한 초광역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지자체의 단체장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가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전국자민총 수도권본부 확대간부회의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소재 자민총회관 ’에서 수도권본부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금번 확대간부회의는 전국자민총 김진수 상임의장, 김문희, 최호림, 채병만, 정웅교, 이동근, 김병관 공동의장, 이재원, 이진옥 감사, 박찬정 사무총장 등 수도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자민총 조직의 정비작업을 위한 임원회의로 수도권본부 직인전달 및 현재의 시국관련 질의응답 토론형식으로 조직강화를 위한 안건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수도권본부는 서울 강동구 명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DPCW 10조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윤현숙 IWPG대표는 기념사에서
『문학 춘하추동』문예지가 지난 2월 17일 하동종합사회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전국의 시조시인과 수필가, 시인, 평설가 등 100여명의 문학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종합문예지 창간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2024년 봄호 문예지를 발간했다.2023년 창간 봄호에 “조심스럽게, 그러나 힘차게”라는 고현숙 발행인의 창간사를 시작으로 하여 여름호, 가을호, 겨홀호 사계절의 문학을 발행해 왔으며, 금번 문학 춘하추동 2024년 봄호는 문학회 창립기념식과 문학대상 시상식 화보를 싣고, 서향書香 고현숙 발행인의 축시에 이어, 효정曉亭 최옥
태극기안보연합 진주시협의회 등 서부경남 대의원이 11일 경상국립대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의료 대란을 규탄 한다”며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이들은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대란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폭력행위다”고 지적했다.또한 “의사의 사명은 ‘그 어떤 경우에도 환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의사는 우리 사회의 지식인으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존재임에도 의사들이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경남의 전공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30개 읍면동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금석문을 2년간 발굴·조사하여 진주금석문총람(晋州金石文總覽)을 한 책(2권)에 묶어 지난해 12월말에 발간했다고 밝혔다.옛 선현들의 비(碑)가 읍면동 지역에 산재해 있는 선정(善政), 송덕(頌德), 사적(事蹟), 기념(紀念), 충효(忠孝), 행적(行蹟) 등이 무관심속에 훼손·방치되어 소중한 문화유산이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할 위기에 있다.문화원은 2022년부터 2년간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록으로 후대에 남겨주기 위해 30개 읍면동 지역별 기초자료조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주
사천시가 항공MRO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섰다.시는 오는 12일까지 ‘2024 상반기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 항공 관련 전공 대학 졸업생(예정자) 중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교육과정 8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항공MRO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 경남테크노파크, KAMES, 한국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