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은행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NH농협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이불, 전기장판 등) 6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기탁했다.난방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선정된 진주시 저소득계층 75가구(1천5백만 원)에 직접 지원되며 난방용품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주시 저소득계층 600가구(4천5백만 원 상당)에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 김정구
진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는 2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양측은 지난 8월말 진주시지부의 단체교섭 갱신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9월 상견례를 통해 상호 입장을 교환하고, 여러 차례 긴밀한 협의와 교섭 끝에 최종합의를 이뤄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비상근무 개선, 재충전 휴가 및 특별휴가 신설 등 실질적인 근로 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김영태 지부장은 “노사 양측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체결된 협약인 만큼 협약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과 직원 복지증
진주시는 임신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초기에 소요되는 경제적 지원 강화를 통해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한 임신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 5월부터 시행한 임신축하금(50만 원) 지원사업은 12월 현재 총 1652명의 대상자가 신청했다.임신축하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180일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이다. 외국인은 신청일 이전 180일 이상 진주시에 외국인 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로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출산 전까지이다.지원 금
기존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의 종합적인 향상을 목표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물품지원, 치매가족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배회가능 어르신 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4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있다.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문산읍과 초전동에 인력과
진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사업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2024년 1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공모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업 △여성인재 관리·육성 사업 △저출산·고령화 관련 양성평등 사업 등 5개 분야이며, 총 사업비는 8013만 원이다.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정당, 조합, 친목단체 등은 제외)이다. 다음
진주시는 12월 말부터 2024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동돌봄기관 29개소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고 밝혔다.평소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총 29개소 돌봄 기관에서는 방과 후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는 물론 독서·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전반적인 돌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시는 돌봄기관을 활용하여 방학 중 센터별 운영시간 조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제공, 아동급식비 지원 등으로 방학 기간 아동의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하동소방서는 2018년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소방공무원 직업은 물론 과거 군인,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소방공무원들의 경험을 통한 맞춤형 진로 상담·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수기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 공유와 사업을 홍보하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내 산업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난 22일 도내 대학 관계자들과의 5차 회의에 이어 도내 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도내 기업 대표 등 10개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경남 라이즈(RISE) 기본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기본계획을 논의했다.라이즈(RISE)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4대 소양이 있다. 공무원 헌장에도 있는 공정성, 청렴성, 봉사성, 그리고 적극성이 그것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패러다임이 바뀌고 변해왔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공직자상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만큼이나 주민들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많아졌으며, 세분화·전문화되고 있지만, 그것을 충족시켜 줄 제도적 뒷받침 등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요구되고 있다.적극행정의 이면에는 공무원에게 주어진 업무 이
창녕예총,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 성료창녕 예술인의 상 수여 등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 자리 돼(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회장 하동칠)는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전 행사로는 창녕시무구지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패 공연이 있었으며, 창녕 예총 산하 단체인 사진작가협회와 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 영상 상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행사 1부에서는 제3대 창녕예총 지회장을 지냈던 김 경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청군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 1월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가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가는 만 18세 이상 산청곶감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산청군청 홈페이지‘알려드립니다-자세히 보기’링크나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대상 수상자에겐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등 총 6명의 수상자에게 500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앙-경남 청년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경남의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중앙과 지방 간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중앙과 경남의 청년정책조정위원(이하 청조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경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추현호 중앙 청조위원은 ‘지역 청년 의견 수렴방안’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네트
지난 22일 진주고동문합창단 비봉코러스가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비봉코러스 제공.비봉코러스(진주고동문합창단-단장 김익재)가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진주시 문산읍 해봄아트홀(구 진양고)에서 고교동문으로만 구성된 아마추어합창단 공연‘비상’이라는 테마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비봉코러스는 진주고 출신 40대부터 70대까지의 선‧후배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17년에 창단해 매년 개천합창제, 6·25전쟁 특별음악회, 진주시민합창제 등에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비봉코르스는 창단 초기부터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군은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위급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주소 이전 운동인 ‘의령愛 살아보세!’와 ‘의령아(兒) 사랑해(愛)’ 출산장려 프로젝트를 ‘의령살리기운동 시즌2’의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해 추진했다.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의령살리기운동 시즌1’은 지방소멸 이슈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인구동향 조사에서 의령군은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경남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에는 ‘의령아(兒) 사랑해’ 출산·육아 친화도시
진주시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시민의견을 청취한다.시범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를 적용했다. 선호도 1위 디자인(푸른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270번·380번·381번 노선에 9대가 운행되고, 2위 디자인(붉은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142번 노선에 2대가 운행된다.시민 의견은 진주시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차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이번에
하동군은 적량면에 있는 칠보정사(주지 혜안스님)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과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칠보정사의 이번 성품 기탁은 지난 3월 10kg들이 쌀 15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칠보정사 불자들이 십시일반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관내 홀몸노인들을 돕고자 준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혜안 주지스님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소외받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
표창은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기간 동안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를 주관한 마산국화축제위원회 김용범 위원, 축제장 방문객 안내를 맡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강영임 회장을 비롯해 축제장 주변 교통·안전관리,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써준 공무원, 유관단체, 시민 등 33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분들 덕에 올해 마
연말연시를 맞아 하동군 옥종면에 이름없는 기부천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군 옥종면은 연말을 맞아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7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는 ‘연말연시에 관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내용과 성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면사무소에 전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었다.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옥종면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박규식 면장은 “자신들을 알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2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고성농요보존회 이주수 전승교육사가 공연예술 부문에서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수여해 오고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36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 의장, 이정희 (사)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과 수상자 가족,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
강원도 소재의 무역업체 ㈜철원닉스팜(대표 양성윤)은 27일 백미 3850kg(1000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철원닉스팜은 강원도 소재의 기업이지만 2021년부터 수곡면 버섯마을(대표 김성근)의 새송이 버섯을 수출하며 진주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양성윤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쌀 등의 기탁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조도수 소장은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