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지난 10월 말 현재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총 3790건이 접수됐고, 이 중 587건(취소 491, 정지 96)을 단속했다.또한 토요일과 일요일에 220건(37%)이 단속됐고, 시간대별로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274건(54%) 단속됐다.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593건으로 지난해(698명) 대비 105건(15%)이 감소, 사망자는 5명으로 지난해(12명)와 비교하면 7명(-58%)이 감소했지만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확연한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삼성중공업은 2023년 3분기 매출 2조255억원, 영업이익 758억원, 순이익 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직전 분기 1조9457억원 보다 4% 증가했다. 전년 1조4001억원과 비교하면 44.7% 폭증했다.영업이익 또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589억원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해졌다.
굴수협(조합장 지홍태)은 지난달 28일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굴소비 촉진 시식행사를 개최했다.2023년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와 연계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굴의 우수성과 맛을 전달하기 위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하여 굴전, 굴무침, 굴소세지 및 굴훈제 통조림을 증정하여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일본 원전수 방류로 인하여 최근 수산물의 전체 소비가 감소하였으나 우리굴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위생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제철 굴로 각종 요리를 만들어 진한 맛과 향기를 전달했다.김진필 기자
경상남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11월 8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남지역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대상은 10,580농가의 소 35만 6천두* 정도로 지난 11월 1일 새벽 백신공급을 마친 뒤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진행중이며, 11월 2일(2일차) 기준 백신접종률은 29.3%로 104천두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대상 자료출처 :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23년 9월 기준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접종용으로 전문인력을 통한 정확한 접종이 요구되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700호)에서 ‘제11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시도별 경제담당 공무원과 지역 연구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날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영남권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5개 시도 연구원에서 올해 공동 연구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5분경 하동읍 화심리 선장마을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동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주변 산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26일 밝혔다.당시 마을 이장과 주민이 화재현장을 빨리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마침 선장마을 입구에서 소방용수를 점검하던 하동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신고 접수 2분여 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이었지만 마을 주민이 가져온 소화기 8대를 가지고 화재현장까지 도보로 이동해 초기에 진화
사천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남권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천시가 주최하고,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광포항 앞 해상에서 킬보트 인쇼어 레이스로 진행되며, 규모는 총 12척으로 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사천만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선수등록과 안전교육, 경기정 계측으로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1차·2차 등 2차례의 레이스가 진행된다.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10월 27일 국화꽃 만연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47개교 650여명이 참가하여 제17회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과 많은 임원들이 참석하여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고 선수단을 격려해 주었다.이외숙 교육장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체육대회가 육상 영재의 조기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메달2개, 은메달3개, 동메달2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육상 꿈나
하동군체육회(김우열)는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하동을 찾아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동계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40명, 지도자 4명이 참가해 하동체육관과 화개다목적체육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선수단은 이번 동계 합숙훈련이 끝나면 11월 5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대만화종컵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김동천 총감독은 “하동군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노력과
고성군배구협회(협회장 김근수)가 주최 주관한 ‘제2회 고성공룡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민체육센터 등 7개 구장에서 2일간 성대히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팀 총 1천500여 명의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남자부는 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로, 여자부는 클럽 3부로 나눠 각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김근수 고성군배구협회장은 “배구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땀 흘리는 즐거움,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함께하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감독 등 진주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진주선수단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며 49개 종목, 9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진주시는 당구, 론볼, 배구,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조정, 뇌성·청각 축구, 탁구, 파크골프 11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선수 50명, 임원·감독·보호자 22명)이 참가한다.진주시장애인체
2023 통영미술제가 지난 26일 개최, 내달 2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 남망갤러리,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2023 통영미술제는 통영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가 주관, 통영시·경남미술협회·한산신문이 후원하는 대규모 미술축제다.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 남망갤러리,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충무공, 역사의 발자취전’은 충무공의 2차 출전 승전지인 사천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을 기억하며, 이순
의령 의병박물관에서 역사 유적 기행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답사는 오는 11월 4일 토요일 경주시 일원에서 실시되며, 최부자댁 및 대릉원(천마총), 첨성대 답사와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등이 예정돼 있다.참가 대상은 의령군민 60명이며,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다.접수 방법은 의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의병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의병박물관(055-570-2843)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1일 개관 이래 매년 20만 명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청소년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서 교권 회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24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무너지는 교권, 고성군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대담에는 이진만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은 철성고 교사와 하윤태 고성중 교사가 패널로 참여했다.이영록·이주연(철성고 1)·이주연(고성중앙고 1)·김나경(고성여중 3) 하모하모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구상하고, 자료조사를 거쳐 질문을 선정한 후 대담까지 모두 맡아 진행했다. 하모
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총동문회 관계자, 총장협의회 임원,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발전후원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경상국립대는 옛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해 지난 2021년 3월 새롭게 출범했다.권순기 총장은 "양 대학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총화, 완전히 새롭고 우수하며 창조적인 대학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경상국립대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맛이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풍을 없애고, 부은 것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아픔(통풍)을 줄이는 작용이 있다.”이야기 1)약 500년 전 조선 선조 임금때 7년 동안 무예를 연마한 이순신은 28세 때 훈련원에서 주관한 무과 과거 시험에 응시했다.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과거 시험을 보던 도중에 갑자기 말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그가 죽은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일어섰다. 그는 앙감질로 저만큼 떨어진 버드나무 곁으로
류재주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세계 어느 도시를 가든 골목이 존재한다. 골목은 도시의 하나의 매력이자, 실핏줄과도 같다. 주도로가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골목은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골목에 역사가 깃들여 있고, 골목에 인생이 담겨 있다.진주 원도심의 골목은 진주의 천년 역사가 담겨 있고, 인생사가 담겨 있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골목길은 거미줄처럼 오밀조밀하게 퍼져있게 된다. 처음에는 하나였을 골목
이순신의 아들, 송운(松雲)(1)이순신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용감하고 영민하였으며 씩씩하였다. 왜란을 당해서 매우 긴박한 시기
경남도는 최근 늘어나는 선박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기관 단체와 협업 강화를 위해 27일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7개 연안 시․군, 해경, 수협 및 낚시어선단체, 유․도선협회와 낚시어선, 유람선, 도선(渡船) 안전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0월 22일 전북 부안에서 낚시어선이 침몰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고, 최근 통영 용초도에서 전복사고로 1명 사망, 통영 갈도에서 전복사고로 1명 실종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또한, 도내 낚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