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1일차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나왔다.산업통상국에서는 제조업 등 기존 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제조공정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시책을 보고했다.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 시책 등을 보고했다.마지막으로 교통건설국에서는 신항만과 신공항 등 물류 기반(인프라)와 연계한 교통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이사장 장순자) ,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정호)는 지난 17일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내·외귀빈과 35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서면 추모사를 통해 “삼가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한없는 추모의 뜻을 받치며, 우리 시민들은 선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불굴의 정신을 진주정신으로 삼아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임진왜란과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23, 이하 서울 ADEX)'에 참석해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을 격려했다.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의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총 34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행사 기간에는 ▲ 항공기, 우주기기, 미래항공기체(AAM),
한글날인 지난 9일 NC다이노스 홈 경기장인 창원NC파크가 매력도시 하동군의 열기로 가득했다.하동군은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전국의 야구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동군 농산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와 함께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하승철 군수의 시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활성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하동군과 NH농협 하동군지부, NC다이노스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엔젤보노’가 2023년 10월6일~9일 나흘간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경남에서 최초이자 거창군에서 지속적인 드론교육과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이번 대회는 10월 7일~8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00여개의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다.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골을 넣는 경기이다. 경쾌한 바람 소리와 5색 불빛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막이 올랐다.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 동안 전남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열린다.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선수단 2만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선수단이 수영, 육상 등 기록종목과 농구, 핸드볼 등 단체종목, 검도, 배드민턴 등 개인단체, 레슬링, 씨름 등 개인(체급)경기 등 정식종목 47개와 합기도와 족구 등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49개 종목서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에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중 3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는 매년 전국 지방문화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전국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원의 종합경영, 프로그램, 지역문화창달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김길수 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진주문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박물관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1회 달빛역사산책’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합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군민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반도 삼국시대, 세계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강좌는 주간에 생업 등의 활동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강좌로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간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최하고 남해군·대한불교조계종·동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세계기록유산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이 13일 오후 1시 30분 남해 아난티 그랜드레지던스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발굴·조사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관련된 고고학적 성과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고려대장경 판각지는 남해”라는 인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고려대장경 세계기록유산 복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불교기록문화유산의 권위자인 박상국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고려대장경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지난 11일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용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창원시 팔용동 성민여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성민여고 김용진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성민여고는 원활한 입시업무 추진 및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 상호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내용은 △상호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글로벌 프
하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수학여행 드림 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근 청소년 12명이 구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수학여행 드림 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교류와 참여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유기농 농산물 가공 체험, 생산공방 견학, 쿠킹 클래스가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먹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뜨겁다.전국 각지의 초중고 교육 관계자들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연이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12일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등 5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역량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진주시 지수면의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13일에는 경상남도 중등 교감 40여 명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탐방한다.지난 8월에는 경기도 초중등 교원 1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산소 발생 반응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중 레이저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화학과 석사과정 이예령 씨와 띠따기리 자야라만 연구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와일리(Wiley)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인 ‘에코맷(EcoMat)’(IF: 12.213)에 게재됐다.그래핀 기반의 이중구조는 양자 홀 효과와 같은 특이한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응용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하지만
경상남도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앞두고 예비 지정대학으로 뽑힌 경상국립대와 인제대 등 두 곳이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비수도권 대학 30곳에 각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경남에서는 지난 6월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를 글로컬대학 비전으로 정했다.'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Top 10 대학,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위장의 열을 없애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기침, 부종, 위염, 비염, 축농증 등에 약으로 쓴다.”이야기 1)「삼국사기」 의 지(志)편 ‘옥사 조’에 보면 ‘집을 지을 때, 5두품은 방의 길이와 폭이 18자를 넘지 못하며, 느릅나무나 당기와를 사용하지 못한다.’라고 했다. 적어도 벼슬이 5두품 이상의 고관이 아니면 아예 느릅나무로 집짓기를 금할 정도로 좋은 나무의 대표였다. 또 느릅나무 목재는 물속에서 썩지 않고 버티는 힘이 강하다.신라 중기의 신승(神僧) 원효대사는 요석공주를 얻기 위해 계획된 작전을 편다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가을철 도내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10월 한 달간 도내에는 경남도민의 날 행사,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연중 가장 많은 축제가 개최 또는 개최 예정되어 있어, 축제기간 사람과 차량이동의 증가로 인해 질병 오염원의 축산농장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강화한다.시험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시군(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축제 행사장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실
제26회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거제시·거제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 대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육성이 목적이다.대회는 선수·동호인 350여명이 참가해 △Foil 1개부 △혼합오픈 4개부 △펀&포뮬러 4개부 등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2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말 양일간 딩기요트(2인승)와 윈드서핑(1인승)이 진행된다.박종우 거제시장은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시장기 윈드서
경상남도는 방위사업 계약제도 혁신을 위해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폭넓게 반영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존 방위사업법은 대규모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방위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지난 2020년부터 방위산업계에서 별도 방위사업계약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3년 만에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방산수출전략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산재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모두 1268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는 1242명에 달했다.연도별 LH 건설현장 재해자수는 ▲2018년 188명(사망 10명, 부상 178명) ▲2019년 219명(사망 4명, 부상 215명) ▲2020년 203명(사망 6명, 부상 197명) ▲2021년 294명(사망 2명, 부상 292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도내 교량 및 터널의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정기점검 대상시설은 도내 지방도 및 위임국도 상 교량 691곳(시특법 1ㆍ2ㆍ3종 및 일반교량)과 터널 18곳을 포함한 709곳이며, 오는 12월8일까지 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정기안전점검은 교량 및 터널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상태 등을 육안 검사ㆍ평가해 안정성 및 기능성을 보전하고, 구조물의 효용성 및 내구연한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실시하고 있다.또한 점검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해 보수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