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의 새 가족 찾아주기와 같은 인도적 입양을 활성화를 위한 ‘유기동물 공감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지난 24일 도에 따르면 경남도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 발생도 늘고 들개의 안전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문제점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의 진료비 일부를 재능 기부하는 동물병원을 ‘유기동물 공감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를 표시하는 현판을 부착한다.도내에서 반려동물 가정이 가장 많은 창원지역에서
경남도는 도가 신청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26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돼 5월 1일 국토부가 고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도시철도법에 따라 경남도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 계획은 지난해 1월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했다.이 계획은 도시철도 구축을 통한 도시 내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철도 서비스의 균형적인 공급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재정 현실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이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총 6개 노선 101.63㎞ 길이의 도내 도시철도망 건설에
경남 창원 시내버스 9개사 노조가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를 짓지 못했는데도 하루 만에 파업을 철회한 것은 전날 출근 대란을 겪은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한몫했다.매년 수백억원이 시내버스 업체에 투입되고 2021년 준공영제 시행으로 공익성이 강화된 상황에서 시내버스 노사가 첫 차 운행 직전까지 벼랑 끝 협상을 되풀이하며 파업에 나서는 관행을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창원 시내버스 9개사 노조는 파업 첫날이던 지난 19일 오후 창원시 중재 하에 사측과 만나 일단 파업을 풀고 차후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상설 환경홍보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날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재활용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고품질 자원순환,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시민홍보와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롯데백화점 마산점 2층에 환경홍보관 ‘리얼스존’을 조성했으며, 창원시 홍보존, 자원순환 쉼터, 백화점 홍보존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 홍보존은 투명페트
창원시는 4년 만에 열린 제61회 진해군항제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벚꽃으로 물든 제61회 진해군항제[사진=창원특례시] 2023.04.03지난달 25일부터 4월3일까지 열린 이번 진행군항제는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에 따라 벚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개막일을 앞당겼다. 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내다봤다.개막일인 지난달 25일 진해구의 벚꽃 개화율이 70%에 달해 시작부터 구름 인파를 이뤘다.이어 4월 3일까지 아름다운 벚꽃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61회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 창원에서 생산되는 명품 무기인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방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이번 진해군항제는 벚꽃-군항에 더해 처음으로 방산의 색깔을 입혀 진행되고 있으며, 군항제 기간 중원로터리에 전시된 전차와 자주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군항제 기간 중원로터리에 전시된 전차와 자주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기이다. 육군이 사용하는 주력 전차인 K2 전차(현대로템 협조)는 전자 제어 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지역 상근예비역 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시통합방위지원본부 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정책과 청년취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지난 1월 홍남표 시장의 설맞이 생활현장 방문 시 군부대 건의사항에 따른 39사단-창원시 간 전역장병 취업지원사업의 후속조치로서 군 장병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됐다.시는 일자리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군복무 청년의 애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의견을
경남도는 정부가 지난 15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을 신규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확정함에 따라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날 국가산단 예정지를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고암리 산34번지 일원 339만4천270㎡, 2천480필지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투기적인 토지 거래와 급격한 땅값 상승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 이전 수술적 치료와는 다르게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심장에 새로운 판막을 삽입하는 비수술적 최신 치료법이다.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달 20일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은 80대 환자를 상대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실시했고 해당 환자는 건강하게 퇴원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이란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유출되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케이조선 바다관에서 ‘2023년 창원시 조선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조선 사내협력사 대표 및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사업 수행기관인 (사)한국커리어가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요건과 내용, 신청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원 관광명소의 특색을 담은 작품을 공모해 창원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출품자격은 ‘설렘의 시작, 가보고 머물고 싶은 창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원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전통문화, 테마길, 축제 등을 소재로 2022년 이후 촬영한 작품 중 미발표작이어야 한다.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경상남도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의료분야 대학 설치’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의과대학 신설 등 의료인력 확충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창원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 도는 ‘경상남도 의사수요 추계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설립’을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이어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유치를 위해 도내 분위기 조성과 도민 역량 집중을 위한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을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우주발사체 생산거점)이 창원에 설립돼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창원상의는 "단조립장은 단순한 우주발사체 조립이 아닌 민간 산업화와 미래성장 전략산업의 자산으로 육성돼야 한다"며 "단조립장은 체계종합기업을 중심으로 발사체 조립·제작의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에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창원에는 초고온소재 실증연구센터 설치가 예정돼 있고, 정밀기계와 전기제어 등을 중심으로 지상·항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수소승용차 민간 보급 사업 공고(105대)를 시작으로 총 470대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310만원 지원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포함)이다. 2021년, 2022년 사업 기 수혜자와 의무운행기간(2년) 내 2대 이상의 동일한 차량을 구매하는 자는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없다. 단,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보조금을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신혼부부 전세사기 사전 예방을 위해 개학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신축빌라‧소형아파트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빌라왕 사태와 같은 전세사기 등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전세계약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담긴 체크리스트 배부 등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된다.시는 구청 및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공조하여 관내 개학기를 앞둔 대학교 인근 원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시행되는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뿐만 아니라 2009년 8월까지 제작차 기준에 따라 생산된 배출가스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시행된다. 그리고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카)외에 2003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가 추가되었다.그러나 정상운행 불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오전 10시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조, 구급, 소방관련학과, 항해사 등 20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주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인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지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단, 22일 설 당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대신 24일 화요일에 운행한다.오후 12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마산역을 거쳐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를 차례로 들렀다가 오후 5시쯤 만남의광장으로 돌아온다.저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는 2022년 초격차 전략 시책인 ‘스마트 산림행정! 드론으로 비용 절감’으로 드론을 업무에 잘 활용하여 규제개혁, 성과포인트사업, 국민신문고 우수 제안 등으로 상을 3개나 받았으며, 6천 2백만 원 정도의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았다. 또한, 산림휴양과 전 직원들이 드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스마트 산림행정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성과 뒤에는 푸른 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 직원으로 구성된 정익송정 드론 기동팀(재능기부단)이 있다. 팀 이름이 ‘정익송정 드론 기동팀’인 이유는 지도 강사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응대로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2022년 시내버스 모범 운수종사자와 관리자를 선정하여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시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내버스 모범 운수종사자 및 관리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대운교통(주) 임제성 씨 등 11명의 운전원과 ㈜대중교통 주전경 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선정된 운전원들은 평소 안전운행과 친절한 대민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칭찬사례가 접수되는 등 올해의 사내 친절·모범 우수 종사자로 선정됐다.2022년 시내버스 모범 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