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4년부터 기초학력 진단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의 대상을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확대한다. 교육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년)을 11일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른 첫 종합방안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 책임제 실현의 일환이다.정부의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확한 기초학력 진단을 위한 평가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초1~고1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응시 대상을 2024년부터 고2까지 확대한다. 컴퓨
진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불상담위원회(위원장 강병환)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인 지난 18일 진주성 주변에서 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안내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했다.이날 홍보 활동은 1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전달하면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물론 법무부 소속 범죄피해자 지원기관인 법무부, 검찰청, 경찰청등의 연계지원 업무도 자세하게 안내했다.강병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거리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센터를 알리고 범죄예방인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13일 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김길수 원장을 비롯한 부원장, 이사, 읍면동 위원장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 그 향기 가득 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풋풋한 정이 넘치는 심재원·성수연 회원 작가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심재원 작가는 진주문화원 이사, 편집위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 부원장, 경남도 인재개발원 외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심 작가는 개천문학 신인상 수상, 강원 시조시사 문단에서 시로 등단 했으며 맑은 차 한잔 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최근에 ‘그대를 보
경남도립미술관(김종원 관장)은 지역 미술의 흐름과 미술사적 가치를 연구하는 지역작가조명전의 일환으로 《백순공 : 선(線)의 흔적_Traces of the Mind》전을 개최한다.백순공(1947-2021)은 평생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으로 구상과 추상, 실상과 허상, 실재와 부재, 무한과 유한의 관계에 대해 사유하며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현대미술상황》전에 참여했다.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 ‘동 세대’ 그룹 활동으로 새로운 회화에 대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
철학과에 다니던 대학생이 내 옆자리에 들어와 친구가 되었다. 데모하다가 학비 벌러 들어온 거란다. 공순이의 불쌍한 생활을 알라고 한다. 데모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도 같이 가보았다. 사회의 불평등문제를 알라고 한다. 갈 곳도 없고 당장 먹고 살길이 없는 나는 여기에 끼이고 싶지 않았다. 내게 있어 공장은 돈도 벌고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었다.공장 생활 재미에 푹 빠져있었다. 밤새도록 잠 안 자고 일을 한다지만 옆 친구와 수다를 떨며 마음껏 노래도 불렀다. 퇴근하고 시간 나면 음악다방에 가서 DJ에게 음악 신청도 하면서 수다
실상사 대웅전 처마 끝에는등푸른 물고기가 매달려 있다그의 슬픔이 너무 맑고 고와자세히 살펴보니 아가미가 움직인다지느러미도 움직인다이곳에는 강도 바다도 없는데쉴새없이 몸을 움직이고 있다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너의 바다는아무 것도 품지 말라고 으름장을 내면서도시퍼런 가슴을 열고 내려다보는저 가을 하늘너는 저 높은 하늘로 날아가서출렁이는 바다에 몸을 던져라갸날픈 네 등에 실한 날개 돋아나도록맑은 하늘 아래 비가 내린다마주선 장승이 가을비에 젖는다천년 만년 젖던 그대로 젖는다나도 돌이 되어 함께 젖는다아. 내 작은 날개도 젖고 있구나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동물원 이전부지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평가에서 진양호동물원 이전부지가 1순위로 평가되어 사업이 구체화되자 해당지역 내 주민들이 지난 14일 건립 반대집회를 열고 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진주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반대 이유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관계 및 대응방안을 내놓았다.‘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는 주민과 반려동물이 일상 속 즐거움을 향유하고, 비반려인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이하)이다.지원한도는 무릎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중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으로,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로봇시술은 제외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문산읍 소재 한 카페에서 ‘진주바느질협동조합’ 회원들과 10월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진주바느질협동조합(대표 임밝은)은 바느질 종사자들의 가치 창출과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상품 개발, 섬유공예의 전통계승·발전을 위하여 2020년에 설립돼, 8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이다.바느질협동조합은 청소년 바느질 가치 경험을 위한 마을학교 참여, 진주실크 활용 체험용 바느질 키트 제작, 진주실크 전통수의 아카이빙, 진주실크 상품 개발 등 실크문화 보급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에
진주시는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 이후 4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조성한 망경동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유등테마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으로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개최 기간에 맞추어 개장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유등테마공원은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이다. 무엇보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126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구제역과 코로나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300여 두의 힘겨루기 소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 오전 계체 및 대진 추첨 이후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경기를 시작해 31일 결승전이 진행된다.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100회가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가을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가 10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순종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이날, 조 의원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두 가지 시책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지역 학생들의 해외 연수 지원’과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에 관한 사항이다.우선,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많은 차질이 있었다”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대면 행사나 축제 등 모든 부분에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 학
대장동 의혹사건이라든지, 불법 대선자금 의혹등 여러가지 의혹사건을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많았지만 문재인 정권 당시 여당이었든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문제될게 없다는듯이 싸고 뭉개드니만 이재명 심복 더불어민주당 김용 민주연구원부원장이 구속되니까 검찰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한 술수로 허겁지겁 특검을 하자는것은 다수의원을 등에 업은 민주당의 속셈이 훤히 들여다보이지 않을수 없다.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 힘당에서는 이러한 의혹사건에 대한 특검을 하자고 했는데도 묵묵부답 외면하드니만 김용 부원장이 전격 구속되니까 특검을 하자며 선량한 국민을 현
2016년 어느날부터 평화롭던 세상에 불순분자들이 나타나 세월호사건과 최순실 문제를 가지고 광화문 촛불집회로 재미를 보더니 요즘 또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어린학생들까지 동원해 서울 삼각지 부근에 촛불놀이터를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운동을 전개한다고 했는데 윤석열대통령이 취임한지 얼마 되었다고 과대망상증 발작을 하고 있는지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대통령 취임으로 정권인수를 해 국정파악을 하고 정치력을 발휘할 틈도 주지 않고, 집권초기부터 발목을 잡고 태클을 걸며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키더니 급기야는 서울용산구 삼각지 일대에서
진주시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석권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받은 1000만 원의 수상금 전액을 미래세대 행복기금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모는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 조성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용되고 있는 미래세대행복기금에 수상금을 지정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하모가 기부한 수상금은 초ㆍ중ㆍ고 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용도로 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 기증 도서 자료실'의 존재를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시키는 중국의 책임자 최고 지도자에 대해서 예우를 해주는데 서울대학교가 맞느냐. 베이징대학의 부속대학인가"라고 비판했다.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의원은 "여러분의 학교를 지어준 대통령의 자료실은 없고 우리나라를 속국이라고 칭한 중국 공산당 지도자의 자료는 있으니, 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도내 수확철을 맞아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장기술컨설팅 교육은 영농현장 농업기계 기종별 운용기술 및 안전사용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수확철(10월~11월)에 농업기계 사고 465건이 발생했으며 전체 사고(1,459) 중 3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은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에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한화디펜스는 19일 창원1사업장에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 육군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출하하는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지난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
정부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조치 발표에따라 그동안 경남도가 추진해온 조선인력 확대, 생산공정 혁신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가 힘을 받게 됐다.경남도는 정부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 발표에 따라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생산공정 혁신 및 친환경 선박 육성으로 경남 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19일 인력확충을 위해 특별연장근로기간 한시적 확대(90일→180일)와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추진, 생산인력 양성 및 채용지원금 지급 기간(2개월→6개월) 확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