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하동지부(지부장 김성봉·이하 범피 하동지부)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전도의 한 식당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하동지부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2024년 범피 하동지부 운영 방안 및 홍보활동, 범피 하동지부 발전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하승철 군수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범피 하동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범피 하동지부가 범죄로부터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더욱 큰 희망이 돼주길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이심전심 돈독하게’를 실시했다.다문화가족 부부교육 ‘이심전심 돈독하게’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대화 기술 습득을 통해 부부 관계 향상 및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9월 실시된 1회기 교육에서는 ‘존중하는 부부’라는 주제로 부부가 서로 알아가며 대화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할 수 있게 진행됐다.이번 2회기 교육에서는 ‘웃음으로 행복한 부부’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영환)는 지난 1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소상공인에게 경남 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상과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상이 수여됐으며, 남해군수 및 소상공인연합회장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특히, 남해군은 5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해 온 소상공인 24명에게 ‘남해 오랜가게’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남해군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했다.‘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과 NH농협이 후원하는 행사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다산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얼마나 현실화했는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한해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게만 그 영광이 주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안양시(경기)가 대상(대통령상)을,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월동 난방비 134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난방비는 취약계층 67세대에 20만원씩 지원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4회에 걸쳐 꾸준히 성금,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여름철을 대비하여 여름이불세트, 넥쿨링, 손 선풍기 등 다양한 현물을 지원한 바 있으며, 설, 추석 명절에는 두 차례에 걸쳐 2100만 원을 820세대에 지원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남해군민
하동케이블카는 경남도와 하동군의 관심과 하동수협 주관으로 지난 주말·휴일 왕의녹차 참숭어 무료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하동케이블카 3층 매표소 옆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하동 녹차 참숭어의 특별한 맛을 경험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하동녹차 참숭어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수협은 이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에게 하동의 맛과 멋을 전하고자 했다.참석한 관광객들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에서 자란 ‘겨울 진객’ 녹차를 먹은 참숭어의 독특한
김태호 국회의원이 지난 17일(금) 거창 충효회관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간담회를 가졌다.김태호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산청(산청, 단성향교), 함양(함양, 안의향교), 거창(거창향교), 합천(합천, 삼가, 초계, 강양향교) 등 4개군 총 9개 향교의 전교 및 유도회장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 방향과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향교들은 건의·애로사항과 관련해 ▶유림의 고령화에 따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연계사업 어려움 ▶향교 사무국장 재정지원 ▶향교의 전통문화 계승 활성화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16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총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대회사, 축사, 주민자치 활동 사항 보고, 주민의제 설명, 안건 찬반 표결 및 집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건의 된 사업은 △마을유래 알림판 설치사업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총 2개 사업이며, 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00여 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사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거창군 유치 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은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이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국책연구기관 유치 타당성 용역을 기획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거창군수 주재로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등 14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구체적인 국책연구기관 유치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한 세부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후 행정안전부
전국적으로‘맨발걷기’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사천지역에서도‘맨발걷기’가 활성화되면서‘시민들이 건강한 걷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천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정서연 의원은 “도시공원 내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제안이유를 설명했다.주요 내용은 △맨발 산책로의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 설치·보수 △맨발걷
‘거제 담은 도넛’과‘유자찰브레드’가 2023년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한 손 가득! 거제 담은 선물”을 주제로 거제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관광상품용 먹거리로 거제지역의 대표 상징성을 띠고 홍보할 수 있는 간식류(디저트) 음식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10월 열린 예선에서 88개팀 중 선발된 12팀이 출전해 각각의 음식들을 선보였다.심사는 요리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심사위원단과 일반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한화오션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社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니아운반선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또한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
하동군은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담당공무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고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구축 등 정보 공유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경남도, 경남투자청, GFEZ하동사무소, 하동군 공무원 및 투자유치 전문관 7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투자유치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KOTRA-Invest korea, 이상훈 PM, 임현정 PM을 초청해 ‘미래차·배터리 및 항공산업과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워크숍
이천종 합천군노인회 지회장은 지난 14일 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 국민 운동이다.이천종 지회장은 “우리에게는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프라스틱을 줄여 황폐화 되어 가는 하나뿐인 지구를 살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 노인들도 적극적으로 프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주자로 허종홍 합천문화원장과 이만우 합천청년연합회장을 지목했다.고태주 기자
하동군은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맞아 11월 11일 오전 11시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탑에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을 거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은 1894년 11월 11일 일본군의 내정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서부 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동학군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위령식은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고성산동학혁명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천도교중앙총부, 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등의 후원으로 실시됐다.위령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3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 지역 보호 체계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본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군수 표창 24명 등 총 2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경남 밀양시 산외면과 단장면을 잇는 금곡교에 보행로가 탄생했다.1983년 교량 개설 이후 40년 만이다.시는 지난 13일 단장천에 위치한 금곡교에 총연장 326m, 폭 1.8m의 일방향 통행로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주민 400여 명은 밀양댐, 표충사 등을 찾는 방문객 차량 통행이 증가하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자 지난 2021년 시에 보행로 신설을 건의했다.뿐만 아니라 최근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조성으로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안전한 보행권 확보의 필요성이 가중됐다.이에 시는 지난해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교량
고성의 아이들을 위해 여야 경남도의원들이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경남도의회 백수명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지난해 고성군가족센터 건립사업 예산 도비 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이어 고성군 공동육아 나눔터 3호점 설치 예산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확보는 백수명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이춘덕·전현숙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의원(비례대표) 등 4명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오직 도민의 복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예산확보에 함께 노력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성군 공동육아나눔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는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기기센터(센터장 류학기)는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과 11월 16일 지속 가능한 보조기기 서비스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본 협약식에 앞서 2023 경남에너지(주)와 함께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박남규님에게 맞춤식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하였다.박남규님은 “낡은 휠체어를 사용에 있어 불편하였는데, 지원을 받게되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경남보조기기센터와 함양연꽃의집은 보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다.하동군 옥종면은 면단위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역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업인이 있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하동군내 국제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해 농사일을 도와 농업인의 일손 부족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하동군의 국제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현재 146명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