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 현지 판촉행사 및 홍보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홍콩에 도착한 개척단은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223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불의 제품 주문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호식)은 복지관 자원봉사자의 지지·격려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통영시 일원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고 지난 6일 밝혔다.힐링여행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35명으로 복지관 식당, 행사지원, 이·미용,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분들이다.이날 힐링여행은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평상시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 액디비티 레저스포츠 스카이루지, 전통 나전칠기 체험, 통영시장 구경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이뤄졌다.자원봉사자들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디언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농촌의 품앗이 수요에 대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간 품앗이 매칭’ 앱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화합을 돕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앱을 개발했다.‘하루하동’으로 이름 붙인 실시간 품앗이 앱은 농장주와 농장 근로자의 사용 연령대를 고려해 쉽게 구인·구직 정보를 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간의 자유로
하동군은 1인 세대와 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부터 기존에 시행하던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2023년 3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 인구는 1086세대 1323명으로, 그 중 귀농 인구가 103세대 132명, 귀촌 인구가 983세대 1191명으로 귀촌 인구가 90.5%를 차지하고 있다.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 817세대 1118명 중 귀농 인구가 215세대 284명, 귀촌 인구가 602세대 834명으로 귀촌 인구가 74%인 것과 비교하면 귀촌 인구가 점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7일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양면 소재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감 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수확철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악양면 지역 특산품인 대봉감을 적기에 수확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유진 서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서가 되도록
의령군은 최근 대구광역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오태완 의령군수가 대구광역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의령군)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한국환경공단, 대구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관련 정책과 물 산업의 방향 등에
사천시는 어업허가(연안어업, 구획어업) 기간이 2023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28까지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2014년부터 시행돼 허가 기간을 5년으로 통일하는 제도로 올해로 3번째 갱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번 동시어업허가 신청에 따른 어업허가 유효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건수는 연안어업 1,275건, 구획어업 73건으로 총 1,348건이다.신청 대상자는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연안 및 구획어업허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물 공급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남해군은 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남해군 맑은 물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급수취약지역의 수질·관리 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남해군은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
남해군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노량대교 홍보관(하동군 금남면)’ 내 남해군 홍보관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대신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남해각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남해군은 당초 부산국토관리청·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노량대교 홍보관 내에서 남해군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특산물을 판매해 왔다.하지만 이후 남해각 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화 역시 속도를 내면서 남해각으로 관광 홍보 기능을 집중하기로 했다.남해각은 1975년
남해군은 2023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인원 16명이 지난 8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날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근로조건과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남해군이 라오스 나사이통군과 MOU 체결로 모집하였으며,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한편,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도 어업 분야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희망 어가를 신청·접수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독일마을운영회, 인근마을 주민, 남해군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3일 동안 총 5만 3,6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자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또한 설문조사 결과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방문 비율은 36%로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청년회의소(회장 김용성),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문성군), 거창표고버섯사랑작목반 회원들이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류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기부행사는 거창군의회 신재화 의원의 주선으로 거창청년회의소,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 거창표고버섯사랑작목반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각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동절기 의류 180벌은 매서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전해졌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부터 거창군에서 해외 지자체(필리핀 푸라시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선임,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운영세칙 및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 등 7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올해 장학 사업은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의결했으며, 내년도 장학 사업은 기존 사업의 보완과 내실화를 통해 9개 분야 장학금 지급 및 9개 장학 사업에 대해 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부문 동상을 수상했다.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과 '솥바위'라는 특별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특화된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감동을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고3입니다'를 운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9일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둔 가족 15명이 참여해 '수능 대박 기원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다.한 학부모는 "학부모들도 이렇게 긴장이 되는데 수험생들은 더 많이 떨릴 것 같다"며 "차분하게 시험 잘 치르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꽃바구니·캔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일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 나는 시기는 이완된 혈관이 수축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혀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는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심근경색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는 가슴 통증을 급체로 착각하는 때도
창녕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군은 현재 38개 노선에 495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창녕군의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를 위해 올해 2500만원의 예산으로 굴삭기 부착형 제초기와 잡목 파쇄기를 구입, 도로변 제초 및 잡목 제거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군은 재포장 및 차선도색,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재외동포 3명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 지원을 받으며 8박 9일 간 경남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는, 재외동포가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할 경우 숙박비, 체험비 등 체류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방한관광 재개 등 관광생태계 변화에 따라 재외동포의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재외동포가 입국하여 도내 7일 이상 체류할 경우 공항에서 숙박지역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픽업&샌딩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가루쌀은 의령군 역사상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 올해 매입 예상량 298톤은 도내 지자체에서 산청군 다음으로 큰 규모다.군은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의령농협RPC 등에서 2023년산 가루쌀 정부매입을 시행했다. 이번 수매 장소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재화 품질검사과장, 경남지원 김철순 지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가루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번 가루쌀 매입에는 42명의 농업인이 참가하여 예상매입량은 298톤이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됐으면 한다”면서“2024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 유사·중복예산은 통합하는 등 낭비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개회사는 우주항공청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