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산불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 화개면 대성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동원돼 소방력을 보조하며 신속히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또한, 이명재·김은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재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산림 재난(산불)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기(旗)에 수치를 전수 받았다.박
30년간 소방공무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故) 오재영씨의 퇴직연금 1억원이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청군은 고 오재영씨 유족이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고인의 퇴직연금 특례급여 1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고 오재영씨는 3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독신이었던 고인은 공무원연금법상 연금수급권자가 없었다.이에 유족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공무원 퇴직연금 특례제도는 연금수급권자가 없는 경우 연금을
진병영 함양군수는 2023년 10월 26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하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동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했다.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요금을 징수하여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차량 소통 원활을 위한 공영(노상)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강조하고,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함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업무 중
경남 사천시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박동식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16억 원 규모로 총연장 4.3㎞, 폭 18m의 왕복 2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해당 지역은 1986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화력발전소로 이동하는 대형차량 통행 등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해당 노선을 최우선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015년부터 업무협약 및 행정절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0월 27일 14시 개최된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안이 심의 통과했다고 밝혓다.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2017년 5월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의 요금 인상이다. 시는 그간 환승할인제 시행 및 급격한 인건비 상승, 개통 후 10년이 경과되어 시설노후화 등에 따라 시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앞서 김해시 운임조정 주민설명회 및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일반 300원 인상, 청소년 동결, 어린이 무료안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했다.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한 공군교육사령부 각 대대 주임원사와 으뜸 병사 52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공군교육사령부의 이번 방문은 병사의 날을 기념하여 공군교육사령부의 핵심 인재인 주임원사와 으뜸 병사의 병영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추진되었다.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해설과 승산마을 기업가 생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병사
지난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는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국가시책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K-관광·휴양벨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이번 국회 토론회는 경남 남해안의 아
창원특례시는 첨단기계 산업을 유도하고, 융·복합소재산업 등 고도화된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복합용지를 도입한 개발을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지정‧조성돼 기계 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며 45여 년간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서비스업의 상승과 첨단기능의 강화, 창조융합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이에 시는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된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기반시설의 재생뿐만 아니라, 창원
진주시는 2025년 완공될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신중년 정책사업’의 하나로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참여자를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시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 수요 확대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1기 신중년 디지털소통 전문강사,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제3기 신중년 1인 유튜버 양성과정에 이어 제4기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모집인원은 10명이며 오는 11월 28일부터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3학년인 보건소 실습생 16명과 지역보건의료 및 군민 건강증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구인모 군수의 제안으로 미래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를 짊어질 지역대학 간호학과 학생들과 지역 보건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현장 실습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거창군은 이날 제안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향후 보건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 보건사업
거창군은 지난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부문 환경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심사, 포상함으로써 지방행정 생산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왔다.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선정 부문에서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143개 지자체가 응모해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정기석)는 거창읍 서변리에 위치한 행복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햇고구마 80상자를 수확해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올해 5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창4-H본부 회원들은 사동마을 일원 1,652㎡에 고구마 순을 심고, 분할 경작해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를 이날 이른 아침부터 두 단체 회원 40여 명이 함께 수확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수확한 고구마는 위원들의 뜻에 따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지
거창군은 지난 1일 ‘오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11월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정례조회는 3분기 군정발전 유공 군민 20명과 공무원 13명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표창과 상장 수여를 시작으로 구인모 군수의 당부 말, 9월 26일 자 신규 직원들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구인모 군수는 당부 말에서 민선 7기 거창군의 난제였던 거창 구치소 개소와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등의 현안을 군민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해결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군민과 직원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직원
거창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지역 중학생과 인솔교사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일원에서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거창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이번 캠프는 거창군과 서울시 청소년들이 각 도시를 상호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범유행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한 2015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창군 청소년들이 서울시를 찾아 서울역사박물관,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한 가정에서 열째 아이가 태어나 주민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가북면은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이강복),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와 함께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으며, 기저귀 등 유아용품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출산 가정은 농촌의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2020년 가북면으로 전입했으며, 이사 온 후 지난 2021년과 올해 10월 두 아이를 출산해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0일 거창군의 대표 산림관광지로 조성 중인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과 고제면의 거창산림레포츠파크에 조성 중인 산림레포츠타운 및 지역특화형 숲속의 집 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와 공정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감악산 무장애 나눔길은 2022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감악산 해발 900m 이상 높이에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의 무장애길 3.75km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거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6일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성주, 부녀회장 이복남)가 관내 경로당 28개소와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로 이날 기부한 물품을 마련했다.박성주 주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축제 기간 향토음식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께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복남
거창군은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국 파타야 장애인 시설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해외협력봉사단 활동으로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주민숙원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노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수해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태국 파타야 장애인 시설학교를 방문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학생들에게 새마을회 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기부금 등을 전달했으며, 태국 장애인 시설의 실태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자립적인 생활시설을 둘러봤다.파
진주동중학교(교장 김번식)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지난 27일 나라사랑 친구사랑 걷기를 실시하였다. 걷기 행사는 진주성에서 출발하여 촉석루, 동방호텔, 진양교, 경남문화예술회관, 천수교를 거쳐 다시 진주성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되었다.진주동중학교의 건학이념인 국혼교육을 직접 체득하기 위해 사전에 학생들 스스로 나라 사랑에 관한 깃발을 제작하여 행사의 의미를 이해하였고, 행사 당일에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남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무구한 역사를 간직한 진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걷기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 뿐만 아니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당’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가을운동회에는 구인모 군수, 김향란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은 다양한 게임과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릴레이 계주, 바구니 공 넣기, 탑 쌓기 등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센터별로 팀을 이뤄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아동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팀을 격려하며 결과에 상관없이 박수를 보내는 등 모두 하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