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윤도경남환경교육연합생태보전위원회전 중등교원 국제 오존층 보호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총화(UN)에서 정한 환경기념일이다.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냉방 문명생활로 인하여 오존층이 나날이 파괴되어 가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오존층은 지구의 대기 중간층에 위치하며, 지구로 오는 자외선 선량을 줄여줌으로써 지구 생태계와 인간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인체의 피부나 눈 등을 손상시키거나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광선이다. 따라서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여 생태계와 인간 건강
젊은 여성의 헛구역질 모습은 드라마에서 임신의 흔한 클리셰(cliche)로 쓰인다. 이를 입덧 또는 임신오조(妊娠惡阻)라고 한다. 특히 비위가 약하고, 간위(肝胃)가 불화(不和)하면 입덧이 심해지게 된다. 입덧의 원인이 생화학적으로는 불분명하지만,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과 에스트로겐(estrogen)의 상승 현상과 관련이 깊다고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입덧은 오히려 좋은 징조로 보기도 한다.입덧은 한의학에서 충맥(衝脈)의 기(氣)가 상역(上逆)하고 위기(胃氣)
류재주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봄비,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 계절마다 이름이 바뀌고, 산성비, 흙비, 황사비 등 빗물의 성분에 따라 달리 불리며, 단비(가뭄 끝에 내려서) 잠비(여름에 비가 오면 농사일을 쉬고 낮잠을 자니까) 떡비(수확철인 가을에 비가 오면 역시 일을 쉬고 떡을 해먹곤 해서), 쉴비(겨울철에 일이 없으니 쉰다고 해서) 처럼 비에 대한 감정이나 행태가 이름에 담기기도 한다.예부터 빗방울이 흩날리면 이슬비·가랑비, 땅을 적실 정도면 보슬비·부슬
남해군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24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강대철 군의원과 승마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남해군은 전문적인 승마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를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중음악 기초 교양 습득 및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음악 시장의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교육 과정은 △기초 입문 3개 과정(보컬 기초교육 입문, 뮤지션 필수 마인드셋 입문, 어플활용 작곡 기초 입문), △중급 심화 2개 과정(프로듀싱 교육, 뮤직 비즈니스 교육), △단기 특강 3개 과정(제임스레코드 바이닐 제작기,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대중음악, 더 즐겁게 느껴보자!), △유명 전문가 특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계
▲홍보담당관 총경 한상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성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박진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류삼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유병조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김현진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제옥봉 ▲형사과장 총경 이종섭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황덕구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정열 ▲광역수사대장 총경 안영봉 ▲안보수사과장 총경 우문영 ▲생활안전과장 총경 석봉구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탁광오 ▲교통과장 총경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총경 김현식 ▲마산동부서장 총경 박정덕 ▲진주서장 총경 진훈현 ▲김해중부서장 총
쇠막대기를 휘두르며 공격해오는 상대방을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것은 정당방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21년 2월 밤 경남 양산시 한 피시방 앞 도로에서 60대 B씨를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B씨가 쇠막대기로 자신을 여러 차례 때리자, 이에 대항해 B씨가 들고 있던 쇠막대기를 잡고 B씨를 힘껏 밀어 다치게 했다.1심 재판부는 A씨와 B씨 나이, A씨 체
서이초 사태가 불러온 교권붕괴 여파에 경남 여러 교원단체들도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교육청사 정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침해와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권붕괴에 대한 지탄과 성토를 쏟아냈다.경남교사노조 이충수 위원장은 “교권이 땅에 떨어진 이 시국에 존중받는 교권회복을 위해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육현장에서는 학부모의 불만은 물론이고 다른 사소한 것들까지 모두 교사에게 시빗거리가 된다. 지금의 교권은 폭언을 동반한 민원 배출 창구가 되고있는 것이 현실”이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지부장 이현수)는 지난 25일 '제 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지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관내 6.25 참전 용사를 모시고 진행한 행사에는 손지장 및 손도장 태극기 제작, 전쟁 사진전, 태극기 무료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회 이주세 진주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년 이렇게 기억해주고 신경써서 대접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나라 사랑 평화
경남도는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방산 중소기업 6개사를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선정된 기업은 △㈜동산테크(함안) △㈜동선전기(김해) △부국정공 주식회사(김해) △㈜에어로매스터(사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처(진주) △㈜창민테크론(함안) 등이다.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지정기업 6개사 대표와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지정사 소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의
상습 음주운전을 해온 50대 운전자가 자신의 포터 차량을 경찰에 압수당했다.거제경찰서는 ‘상습음주운전 근절대책’에 따라 상습음주운전자 A씨(56세)를 입건 조사하고 지난 28일 포터 차량을 압수했다.이로써 A씨거제지역에서 상습음주운전으로 차량을 압수당한 1호가 됐다.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관에게 적발돼 음주 측정한 결과 0.2%(취소 0.08%이상)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A씨는 4번의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등 상습음주운전한 사실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은 지난 25일 오전 센터사무실에서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해 피해자 13명에게 1700만원 상당의 치료비, 생계비, 주거이전비 등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해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최인혁 피해자지원 담당검사, 강병환, 김영태, 장병천, 허성두 위원 등 6명이 참석해 사무처에서 상담한 피해자 13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여부, 규모(금액)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했다.등불은 지난 3월 17일 새벽, 집단폭행을 당해 43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하악
10대 여성과의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과 동영상 촬영, 협박, 금품 갈취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일삼은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강도 상해 혐의로 일당 9명 중 A씨(20대) 등 3명을 구속하고 B양(10대)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범행을 공모한 나머지 20대 2명은 현재 다른 범죄 혐의로 구속 중이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13~21일 10대 미성년 여성과의 성매매를 미끼로 성매수 남성 4명을 상대로 11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총 95건에 32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37명(구속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1차(지난해 7월 25일∼지난 1월 24일)와 2차(지난 1월 25일∼지난 24일)로 나눠 진행됐다.1차 단속에서는 41명이 송치(구속 2명)됐으며, 2차 단속에서는 96명이 송치(구속 20명)됐다.범죄 유형별로는 법정 초과 수수료 수수와 중요 사항 미고지 등 '불법 중개행위'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금융기관 전세자금 대출 등 공적 기금을 소진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거듭된 파행으로 진통을 겪자 ‘뿔난’ 경남도민들이 행동에 나섰다.경남도민 250여명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상경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특별법 조기제정 경남도민 촉구대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촉구 집회는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서희영),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 재경 사천시향우회(송성광)의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됐다.이는 여야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6월 유럽 세일즈 외교(스페인·프랑스)가 첫 결실을 맺었다.도내 LNG 플랜트 전문 기업인 범한메카텍(대표이사 우해용)과 프랑스 테크닙 에너지사는 7월 25일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 필드(North Field) 플랜트 제작에 관한 1억 2천만 달러(1천 5백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LOA)을 공식 체결했다.범한메카텍은 2021년과 2022년에 이미 같은 플랜트의 1차 트레인 공사(1억 5천7백만 달러 규모)를 수주하였고, 지난 5월 경남도에서 수출지원에 대한 실무 면담을 거쳐, 6월 19일에는 프랑스
지난 17일 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 금융기관 측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을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지난 10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들이 시행사의 사업비 불법 사용 목적을 알면서도 방조했다고 의심하고 있다.일반적인 PF대출 자금 인출 과정은 차주인 시행사의 독단적인 판단 및 지출을 견제하기 위해 금융기관, 대주, 신탁사, 시공사 등의 자금 집행 동의를 받아야만 자금집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그러나 해당 사업에서 금융기관과 시행사가 PF대출 자금 집행 동의 과정
경남도의회 진주지역 의원들이 1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지난 13일 파산선고를 맞은 한국국제대를 둘러싼 문제들의 실마리가 쉽사리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사안의 심각성에 따른 대책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재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대책은 물론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가고시 응시 문제, 부동산 매각 절차 등의 난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2000년대 초, 한때 전교생이 3000여명에 육박하던 한국국제대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운영해오다 2008년 창원 한마음병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건강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는 블루베리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도내 블루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고자 해외 전문가를 활용한 수형관리 및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170여 명의 도내 블루베리 농업인이 참여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이탈리아 ‘파올로 바티스텔’씨로 베리류, 만감류, 식물공장 등을 컨설팅하는 국제적인 전문가이다.주요내용은 블루베리 시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에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를 개소하며 24시간 밀착·정밀 지원에 나선다.KAI는 지난 19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이상재 KAI CS센터장, 르샤르드 고르치사 공군기지 부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터키,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인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바르샤바에 위치한 KAI 현지사무소와 소통하며 폴란드에 납품될 FA-50에 대한 고객·기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