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월곡마을과 대야마을이 문화우물사업 예비마을에 선정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0월에 예비마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월곡마을은 ‘달이실 문화에 달이다’, 대야마을은 ‘대바지 무잔치’라는 각각의 개성 있는 주제로 문화우물사업 예비마을에 선정된 후 세부적인 계획을 정하고 한 단계 한 단계 사업을 진행해 왔다.월곡마을은 ‘금화규’를 주제로 생활공예 강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1일 1강좌(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지난 20일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말과 함께 가장 첫 번째 순서인 함안군 아라팝스밴드의 공연이 시작됐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드럼과 베이스, 건반의 선율이 거창창포원의 국화 향기를 머금고 머리 위로 쏟아지는 느낌은 일상의 무료함을 단번에 씻어줬다.이어진 밴드, 국악, 무용, 합창, 색소폰 연주 등 각종 공연에서는 관람객의 얼굴에 즐거운 미소가 가득했다.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는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공연 25팀, 전시 12팀, 총 37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
하동군은 택시 기본요금이 10년 만에 내달부터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오른다.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임금 상승률·물가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2021년 경영적자 등 택시업계의 경영난 등의 이유가 적용돼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인상됐다.택시 주행거리 2㎞까지 기본요금은 5000원이며 2㎞ 초과 130m당 150원이 부과된다. 단위시간은 31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기관 합동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오는 27일 진행될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사전 도상훈련으로, 지진발생으로 인한 하동빛드림본부 내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훈련 참여 기관은 하동군청, 하동보건소, 하동빛드림본부 등 10개 기관으로 △훈련상황 총괄 설명 등 훈
하동군은 지난 13일과 16일 MBC경남이 악양면 고소성 군립공원에 조성 중인 고소성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하동군이 일방적으로 민자협약을 해지하고 건축허가까지 취소했다는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사업시행 협약을 이행하지 않은 민간사업자의 책임이라고 반박했다.고소성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1년 10월 ㈜씨앤밸리펜션리조트가 민자사업을 처음 제안해 2013년 12월 12일 민자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추진키로 했다.민간사업 시행자인 ㈜씨앤밸리 하동은 지역 특산품인 녹차판매장·녹차음식점 등 상업시
하동군이 일본의 녹차 주산지인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와 국제 우호협력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미래도시 기본구상을 위해 일본의 주요 선진지를 답사 중인 하동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관계자와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하승철 군수와 요시노부 오이시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담당부장은 두 지역의 녹차산업과 인구규모·산업구조·기후 등의 상호 유사성을 공감하고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책, 녹차산업의 미래 방향성 등
지난 24일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며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은빛으로 진하게 물들이고 있다.산청 황매산은 정상부에 고즈넉한 멋을 풍기는 황매산성과 걷기 좋은 데크길이 이어져 있어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박창국 기자
글로벌 코미디 그룹인 옹알스가 산청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산청군은 ‘2023년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 일환으로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옹알스 히스토리쇼 ‘ONGALS HISTORY SHOW’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옹알스 멤버 전원(7명)이 출연해 멤버들의 특화된 개인기와 장기를 통해 마임, 마술, 저글링, 비트박스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옴니버스 코미디로 선보인다.특히 옹알스의 슬로건에 맞게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보지 못하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
남해군은 제29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대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남해군민대상은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남해군의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군민의 긍지를 더 높인 군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남해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8월 21일부터 9월1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 14명을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사회봉사·효행 부문 이철세(서면)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상길(남해읍) 씨를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이철세 씨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
남해군 대표 관광지로 이름 높은 ‘독일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독일마을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확충함으로써 우수사업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같은 여세를 몰아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등 내년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남해군은 공모사업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광문화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문화재단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매진해 왔다.남해
제 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해읍 공설운동장 등 남해읍 일원과 스포츠파크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남해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사실상 4년 만에 열리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명실상부한 군민화합 대축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더 흥겹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군민 친화적 축제’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10개 읍면에서 1800여 명에 이르는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바둑, 장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 총 33개 종목에서 순위를 겨뤘으며, 특히 한궁·슐런 등 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되는 교육사업을 조정하기 위한 협력기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6건으로 양 기관은 ▲ 학교급식비 재원분담 동일 비율 협의, ▲ 학교급식비 급식단가 인상, ▲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확대, ▲ 만4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및 사립유치원
진주시SNS 서포터즈 활동과 진주방송 tv를 진행하며 매주 진주소식 및 진주의 모든 것을 알리고 있는 김수진씨의 첫 앨범 ‘하모라예’가 발매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발매된 김수진씨의 타이틀 곡 ‘하모라예’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주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래이고 수록곡 ‘최고의 밤’은 진주야행의 풍경속에 여러분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수진씨 본인이 직접 모든 가사를 쓴데다가 진주시 홍보영상에 같이 삽입되어 더 뜻깊은 진주의 노래가 되었다는 평가다.김수진씨는 "진주를 위한, 진주에 의한, 진주의 앨
창녕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가 성낙인 군수와 김종주 경상남도협회 회장, 김성기 운영위원장 그리고 각 시군 지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권장 ▲지역의 자재·장비·인력의 우선 사용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된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주 경남도협회장은 “지역 전문 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전문 건설협회와 유기적인 상호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정미영)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결과와 2023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 후 ‘2023년 온봄공동체 사업’의 사업별 예산 변경, 연말 자체사업 추진 계획, 제3회 반찬 제작‧나눔 사업과 자주만나장(場) 세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
거창향교(전교 최종복)는 지난 10월26일 오전 10시 거창향교 충효회관에서 ‘2023년 기로연을’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거창향교 최종복 전교 성균관 유도회 거창지부 김정판회장김광수 성균관 고문 박권제 최종길 김삼수 박정제 원임 전교 신재범 서예반 지도강사,박성근 한문반 선생 이점국,배용선 초대작가,지역 어르신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진행은 거창향교 최종설 총무장의 사회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효행상 2명 봉사상1명 향교 의식으로 진행 했으며 축사와 더불어 노래자랑을 열어 어르신들의 흥을 복돋았다.최종복 전교는 인사말에서 “거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4-H본부(회장 손재호)가 거창읍 서변리에 있는 1,652㎡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전했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4-H본부회원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해 거창군의 영농 선도지도자로서 핵심주체 역할을 증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모인 4-H본부회원 20여명과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 강준석 거창읍장 김서정 계장 농업기술센타 김규태 과장 이창진 계장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올해의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의령군 '응봉산 황금부자숲'이 선정됐다.20일 의령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응봉산(597m) 일대는 선도 산림경영단
올해 11회째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국내외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 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으로 구성올해는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관), 종자생명관, 해외관, 농업체험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사천시가 지난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 및 도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토론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하고 우주항공청 설립 당위성과 조속한 개청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토론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말씀을 전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선도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속도를 내려 하고 있지만 우주항공청 특별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