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물부족 현상을 해결함은 물론 상당량의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남해군이 또 180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 미정비 구간에 대한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남해군은 ‘후속 노후관로정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6년 간 18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 수질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남면, 미조 지역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관망정비 L=42.6km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상수도 관망 GIS 구축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남해군은 이에 앞서 국책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국내 여행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크리에이터 초청 ‘남해로 출근’ 워케이션 홍보투어를 진행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워케이션이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8명(1인 출판사 대표, 스타트업 재무담당자, IT 기획자 등)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남해에서 워케이션을 경험했다.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은 남해각 공유오피스, 미국마을 공유오피스, 남해청년센터 바라 멀티라운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 종료 후에는 남해 주요 관광지와 제 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탐방하며 일과 여행을 동시
남해군은 지난 18일(수) 2023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 운영과 연계하여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지역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를 자매도시 부산진구의 구내식당에서 300여명이 참여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이 날 남해산 가공 우럭을 활용한 우럭조림이 중식 주요 메뉴로 제공되었으며, 그 외 남해군에서 생산·판매 되는 어간장, 천연조미료, 건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였으며, 특히 남해의 우수 수산물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경품 추첨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진구
하동군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공을 세운 고(故) 최숙락 일병 유가족에게 6·25전쟁 73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거나 적진에 근접한 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와 군의회 박수자 부의장과 군의원,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와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2번째를 맞는 아림1004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고 범군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아림1004운동에 애써 주신 분들과 뜻깊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거창소년소녀합창단 “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최한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이 13일 오후 남해 아난티 그랜드레지던스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는 남해”라는 인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고려대장경 복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 돈관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혜공스님(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 성각스님(남해군사암연합회 회장) 등 종단의 큰 스님과 관련 학자, 박물관장들이 참석하여 고려대장경 판각지 복원사업에 힘을 모았다.동국대학교 박상국 석좌교수는 기조강연을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진주시는 17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개최한『진주 K-기업가정신 상설 영어 포럼』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을 받아 최근에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영어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 대학교수,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이른 시간에 포럼을 개최하고 각국의 시차 차이에도 불구하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이사장 장순자)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정호)는 지난 17일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내·외귀빈과 35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서면 추모사를 통해 “삼가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한없는 추모의 뜻을 받치며, 우리 시민들은 선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불굴의 정신을 진주정신으로 삼아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임진왜란과
함양군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함양 늙은호박 수매를 10월 25일부터 각 지역농협에서 시작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늙은 호박은 많은 인력과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농가 주변 폐농지 등에서도 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이다.이에 군은 유휴경작지 활용과 틈새소득원 창출, 호박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웰빙 ‘늙은호박’ 생산을 추진하여 이번에 수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군은 농가에서 수확된 맷돌호박, 골진호박 등 늙은호박을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을 통해 함양·마천·수
거창군은 지난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2명, 거창군 담당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청년 후계농 34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간담회,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영농현장 진단·코칭의 경우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현장을 방문해 영농상황을 점검한다.또한, 안정적인 농업경영 정착지원을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신재화, 송강훈 공동위원장이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황강취수장 설치를 반대하는 거창군민 1만 6,000여 명의 서명부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범대위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간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휴가철 주요관광지와 관내 금융기관 등을 순회하며 서명활동을 펼쳤다.또한,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해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현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등의 강세로 지역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종교단체가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신천지예수교회 진주교회(담임강사 이현수)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천지홍보활동을 통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리산 함양재래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진주교회 성도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리산 함양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적극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 모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으로부터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산지구 석전동봉사회와 함께 마산회원구 거주 어르신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여 결식을 해소하고 필수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안과의원은 32년 동안 더 선명한 세상과 건강한 눈을 위해 8명의 안과 전문의가 올바른 치료를 연구하고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진주시가 말티고개에 있는 봉황교 보수를 위해 23일부터 약 한 달간 봉황교의 통행을 통제한다.진주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선학산과 비봉산을 잇는 봉황교의 목재바닥과 일부 부식이 진행된 시설물을 도장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말티고개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하여 안전한 작업을 위해 공중비계를 설치하고 보수할 예정이다.또한 등산로 내리막으로 인한 토사유실 및 우천 시 배수불량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봉황교 양측 주변 흙콘크리트 포장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봉황교는 2014년 조성된 길이 56m, 너비 3m, 지상 12m 높이의
그동안 지역 정치권으로부터 본연의 업무 보다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얼굴을 알리며 개인적 정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 온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6일 결국 취임 10개월 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성호(56) 진흥원장의 중도 사퇴는 이미 예견된 것으로 원장직 임명도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총선 준비를 위한 사전 인사 포석이란 지적이 그동안 지역 정치권 안밖에서 계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박
오는 2027년까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에 면적 157만 4366㎡, 사업비 8404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도는 19일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지구’가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은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됐으나 지난해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인수해 해양풍력발전 하부구조물과 조선 생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도는 사업시행자인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하동군은 컴팩트 미래도시의 밑거름이 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건축문화 장려 및 주거용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기능적 가치를 높이고자 우수주택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2022년 11월 1일∼2023년 10월 31일 준공된 관내 소재 주택 중 건축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단독주택이며 별장 및 수입 자재 등을 사용한 호화주택은 제외된다.총 5동을 선정하며 심사기준은 목재 및 자연 친화형 소재, 자연환기 등 친환경 건축기법 적용 여부, 경사 지붕 및 옥상 녹화 등 시각적으로 경관 증진 효과가 큰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이 2023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최근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시상식에는 오흥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오세윤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조태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 등이 참석했다.위더스(With-Us)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손해보험사업에 관심이 많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지리산청학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민 실익 보험사업 추진에 적극 앞장선 공로로 위더스사무소로 선정됐다.오흥석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종하 부군수, 군의원, 연극제 자문단, 각 실과부서장·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열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에 관한 부서별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연극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거창국제연극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수승대 및
이만희 총회장 “이 사람을 믿으라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믿으라는 것”“이 총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말씀에 대해서는 신천지로 와서 배워야 할 것 같다.”부산에서 35여 년 동안 활동해 온 한 목회자는 18일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해 이 총회장의 강의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이단, 이단하지 말고 앞으로 서로 교류를 통해 계시록을 확인하고 배워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