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월부터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유인살충기와 기피제 분무시설을 조기 가동한다.해충유인살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남강변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372개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기피제 분무시설은 야외 활동 중 진드기와 모기 등 접근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옷 등에 기피제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비봉산 등 등산로와 공원 35개소에 운영중이다.시는 해충유인살충기 및 기피제 분사시설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3
진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하여 총 28곳을 시청 홈페이지에 소개했다.시는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15곳 내외로 선정 및 지원으로 진주시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지난해 관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인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3곳 신청을 받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곳의 개인정원 정원주들에게 등록증과
최대성(1553 ~ 1598)장군은 경주최씨로 고려 충숙왕 때 대사성을 지낸 문정공 최해의 후손이다. 서기 1585년 무과에 급제한 무관이다.최대성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군관으로 참전해 공을 세웠고 (조선왕조실록), 1595년 5월 보성에서 종사관 유공진, 군관 이충일, 군관 최대성 등이 이순신 장군을 뵈었다고 ‘난중일기’에 기재되었다.1597년 정유재란 때 모의장군이 되어 훈련원 정 벼슬이 제수되었고 계속해서 거제, 한산, 마산, 웅도 해전에 참전했으며 두 아들과 함께 1598년 웅치 전투에서 적군 백
눈이 녹아 비가 내리고 날씨가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진주시 충무공동파출소 뒷편에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가 촉촉이 내리는 봄비에 젖고 있다.
지난 14일 함양군 함양읍 하림공원에서 노란 산수유가 봄비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2249개 팀·3만3951명의 선수가 군을 찾아 경남에서 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남해군이 965개팀·1만9515명으로 뒤를 이었고 창원시(2225개팀·1만8248명), 창녕군(663개팀·1만1662명), 하동군(109개팀·1만78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55일간의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140일, 도 대회 53일, 하계전지훈련 34일 등 302일 동안 각종 선발전과 엘리트, 생활체육 등의 대회를 개최했다.올해도 고성군은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활약을 예고한다.오는 1
자문회의는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연구용역과제에 대한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통해 정책연구의 신뢰성 제고 및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연구과제 및 내용의 적합성, 사업계획서의 부합성, 산출내역서의 적정성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이날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연구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구 방향성 등을 제언했다.이에 앞서 도의회는 제출된 정책
KAI는 지난 15일 본사에서 현대로템㈜과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Workig Group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23 현장에서 체결한 ‘우주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양측은 우주항공청 개청 및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Working Group을 매월 정례화하고 상호 전문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의 여야 총선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선거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나설 공천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0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공천자와 전략 공천자를 확정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9개 선거구의 공천자를 확정한 상태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낙동강 벨트까지 석권해 22대 총선에서 경남 16개 지역구 모두 승리를 목표로 한다. 반면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를 수성하고, 창원시 등 대도시에서 이겨 8석
태양열 발전 설비에 투자하면 매월 수십%씩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B, C씨 3명 모두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태양열 발전 설비에 투자하면 전력 판매로 발생하는 이윤을 투자금에 비례해 매월 20~30%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80명으로부터 13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A, B씨는 자신들이 내세운 가짜 에너지회사의 본사팀 소속으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산청군은 지난 14일과 15일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를 각각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단성면민 100여명, 시천면민 100여 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산청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지역역량강화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운영방식 검토 및 프로그램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1부에서는 따뜻한 동행, 세상을 잇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소속단체 표창 수여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자는 결의를 다졌다. 2부에서는 2023년 활동 실적 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 계획 승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심명환 회장은 “38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이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주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자원봉사자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2024년에도 나눔과 공익 실천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회의에서는 하영재 부회장의 노인강령에 이어 정용세 감사의 감사보고, 그리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심의의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그리고 강고홍 지회장은 새로운 임원임명이 있었는데, 부회장에는 최동권, 이둘남, 오직성, 하영재를 임명하고 자문위원에는 김동석 문산노인대학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문산노인대학장에는 황인고 부회장을 선임하고 이사들은 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강고홍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력 설 명절을 맞아 이사 여러분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올해도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진주시지부(총재 문쌍수)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주 석갑산 숙호산 일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산림정화 및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봄철을 앞두고 산불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산행을 통해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호평을 받았다.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산림정화와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도 하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숲 사랑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
고성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으나 불과 1년 만에 2단계 상승해 전국 306개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고등급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접점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
2024년 2월13일 사천 남해 하동 선거구 김장실 예비후보는 본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장실 예비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야말로 최고의 지역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 비서실,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의전당, 한국관광공사 등 곳곳에서 원도 한도 없이 일했다. 국회의원도 19대에서 출발했기에 이번에 당선되면 중진급 재선의원이다. 우리 지역은 할 일이 태산 같은데 하나하나 묻고, 배우며 갈 시간이 없다. 지금은 길 잘 알고, 힘을 한 번에 몰아 쓸 김장실이 딱 맞다고 말씀드린다”며 주요 공
13일 거창군 북상면 산수마을 주민들이 눈 덮인 남덕유산 골짜기에서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는 뼈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향상시키고 면역조절물질을 촉진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재호 기자
2일 산청군 생비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장 생산업체 콩살림의 메주 숙성실에서 김성환 대표가 잘 익은 메주를 살피고 있다.60일 간 발효를 거친 메주는 정월대보름께 장으로 담겨 된장이나 고추장이 된다.콩살림은 메주를 지리산 청정수와 무농약 국산콩과 산청콩을 사용해 빚는다.특히 콩을 이중압력솥에 삶은 뒤 황토방에서 건조하는 전통방식으로 메주를 빚어 장을 담갔을 때 깊고 구수한 맛이 풍부해 많은 소비지가 찾고 있다.박창국 기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우선협상 대상으로 사천의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이 선정됐다.13일 사천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임차 건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임시청사 후보지를 평가했다.과기정통부가 공모한 임시청사 임차 건물 모집에는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과 사천읍 수석리 옛 사천축협 소재 솔메디칼 두 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아론비행선박산업이 우선협상 대상으로 정해지면서 솔메디칼은 2순위 협상 대상자가 됐다.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은 연면적 약 8000㎡에 9층 규모로 최대 600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가 포함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개발에 우선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KAI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가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 기술 개발에 총 1025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K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무인 전투기 개발을 위한 개념 연구와 자율 비행 실증, AI 파일럿 편대 운용 제어 및 고성능 데이터링크 통합 기술 등 유무인 복합체계의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은 최근 조종사가 직접 모는 유인기와 AI 기술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