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작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천야외공연장 일원에‘스마트 거리공연 樂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5억과 도비 6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5000만원을 들여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와 각종 미디어아트 시설을 만드는 것이다.스마트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는 버스킹폴을 설치하여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마이크,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 공연하고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진주시는 올해도 재경진주향우회 김천호 회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김천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도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진주시의 첫 번째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기부로 2년 연속 진주시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지난해 김 회장은 진주고 서울동창회장으로서 고향 진주에 대한 애정을 보내왔으며, 올해 재경진주향우회 회장직을 겸하게 되면서 또 한 번 진주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호 회장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세월이
진주시는 지난 2일 진주경찰서 서편 중안동 14-1번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인근 공공기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은 성북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으로 시작해 참석자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상권, 공공행정기관 방문자들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과
진주소방서는 지난 1월 31일 정촌면 소곡리 삼구마을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정촌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허남주) 소속 대원(이정쇄)에 의해 초기 진압함으로써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막는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정쇄 대원은 출근길에 농막화재를 발견하여 즉시 119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하여 신속히 초기진화를 실시했고,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소방 보조활동 또한 충실히 수행했다.김성수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해준 대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든든한 의용소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3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2024년 업무추진 방향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수립, 부울경 정책협의회 개최 일정 등 부울경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먼저, 부울경 정책협의회와 조정회의를 정례화하고, 3개 시도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수립한 부울경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년)과 관련해 2024
KAI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 실적은 한국형전투기 KF-21 체계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난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기체구조물의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우주사업과 첨단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훈련체계 사업 등 미래사업 매출 증가도 성과에 일조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대한 동반 상승효과와 경
‘철도교통’ 오지인 경남도가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경남은 경전선과 경남 일부 지역을 지나는 경부선을 빼면 철도노선이 별로 없다.경전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경남 남부, 동부권을 제외한 북서부권 등 경남 다른 지역 주민은 철도 교통 혜택을 받기 힘든 실정이다.그러나 경남을 동서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간선 철도 건설 계획 2건이 현실화하면서 2030년 이후 경남 철도 인프라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남부내륙철도는 사업비 규모가 커져 정부가 2023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정구씨(66)가 개발한 두뇌스포츠 게임인 ‘모모플레이’가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제10-2632610호, 2024년 1월 29일 특허 등록) 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모모플레이는 협동심 두뇌개발 스포츠로 기존 바둑을 새롭게 재해석 응용 개발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이다. 둥근 원형모양 자석 게임판과 자석 칼라 바둑알 응용하여, 제한 시간에 팀별 집짓기 승부 게임으로 2명 이상 3명, 4명, 5명 이상 동시에 참가 진행하는 협동심 두뇌개발 스포츠이다.모모플레이는 유치원 초증등학교 교육현장의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
한국한봉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백승철)는 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백승철 지부장은“지속적인 양봉 집단 폐사 피해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업에 노력해 주신 회원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올해도 함양군 한봉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양군은 지속적인 양봉 집단 폐사 피해 감소를 위해 토종벌 육성
오태완 의령군수의 민생 살피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일 궁류면 순방과 4.26추모공원 조성지를 점검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취임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군민과의 대화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온 오태완 군수는 2024년 역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일주일 새 13개 읍면을 순방하는 강행군을 펼쳤는데 설 전 민심 청취 마무리, 설 연휴 현장 민생 탐방 진행이라는 ‘투트랙’ 추진으로 민선 8기 2년 차 ‘살기 좋은 의령’을 가속화하자는 오
진주시는 2일부터 6일까지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 자유시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화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2일 새서부시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직접 구매했다.아울러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자율소방 활동 강화를 요청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양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현금 수거책을 유인해 검거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양산소방서 원동119지역대 앞에 70대 노인 A씨가 나타났다.누군가와 통화하며 한참을 머뭇거리는 A씨에게 소방대원이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묻자 A씨는 전화를 받아보라며 수화기를 건넸다.수화기 너머 상대방은 소방대원이 신분을 밝히자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이를 수상히 여긴 소방대원이 A씨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그는 오전부터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A씨는 이날 오전 금융감독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해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순찰을 강화한다.이번 특별방범활동에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등의 생활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도보순찰과 탄력순찰을 지정하는 등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서도 방범시설물 점검도 함께 병행하여 실시한다.진주경찰서 이철준 생활안전계장(경감)은 “범죄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진주시민의 범죄없는 명절, 평온한 설 맞이하기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지역 내 모든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글로컬대학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는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개선 추진 ▲범부처 및 지자체 투자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송원松園 최판도경남향토사연구회 부회장 우리나라에 사직단은 풍년과 안녕을 기원(祈願)하던 제단으로써 국사단(國社壇)을 국토(國土)의 신(神)으로 국직단(國稷壇)은 오곡신(五穀神)의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사직단(社稷壇)을 풀이하면 사(社)는 토지신(土地神)을 말하며 직(稷)은 곡물신(穀物神)을 뜻하며 단(壇)은 토지 신과 곡물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을 말한다.사직(社稷)은 조선시대의 종묘(宗廟)란 말과 함께 국가 또는 나라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는데 신라 때부터 사직단의 기록이 있다.조선을 가르켜 오백년(五百年) 종묘사직(宗廟社稷)
㈔세계여성평화그룹 진주지부(IWPG, 지부장 문권희)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30일 오전 11시 진주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했다.이번 모임은 2024년 첫 정기모임으로 문권희 진주지부장은, 신년인사에 이어 떡국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사무실에 찾아주신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이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세계여성평화그룹은, 교육을 통해 지구촌 39억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차별과 폭력, 분쟁등 전쟁을 멈추고 지구촌에 평화의 문화를 심어 아이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하는 순수하고 깨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25일 오전 센터사무실에서 2024년 새해 첫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하여 특수상해피해자 등 8명에게 1100만원 상당의 치료비,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창원지검 진주지청 백희진 피해자지원담당검사와 강병환, 김영태, 장병천 위원이 참석했다.심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자신을 스토킹범죄로 신고하여 처벌받게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해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대검을 소지하고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한 가해자가 휘두른 대검에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 도축검사관 5명을 도내 가금(닭, 오리)·염소 도축장에 배치해 도축 검사 등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배치된 검사관 5명은 축산물 검사와 위생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공수의(민간 수의사)로 1년간 경남도 검사관으로 위촉돼 도내 축산물 위생과 검사업무에 종사한다.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현장 업무에 투입하기 전 교육계획을 수립해 신규 검사관을 대상으로 3일간 직무 교육을 하고, 중앙부처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도축 검사관 전문교육도 연 1회(24시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LH 진주사천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LH로부터 듣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남항공국가산단은 165만㎡ 규모로 진주와 사천지구로 나눠 조성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착공한 진주지구(83만㎡)는 현재 공정률 86%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는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 입지로 서부경남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운영
경남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5일 이치우 의원(국민의힘, 창원 16)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공간인 항만배후단지 확대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부산항 신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관문항으로서의 기반시설과 첨단물류정보시스템이 완비된 미래형 종합국제물류항만으로 개발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휴양, 레저, 관광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부산항 신항이 완성되면 가덕도 신공항과 배후 철도가 결합된 트라이포트가 구축되어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생산, 부가가치, 고용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