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달 29일 특화산업과 직원들과 함께 지리산 기슭의 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에서 어린 찻잎 20㎏를 수확했다.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은 1985년 계단식 다원 1만 5000㎡와 야생다원 1만 6000㎡ 등 3만 1000㎡ 규모로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차는 바위틈에서 자란 것이 으뜸이라 하여, 일반 차보다 5∼6배 비싸게 팔리는 중국의 암차처럼 하동군도 구재봉 돌산의 바위틈에 조성된 야생차밭을 수확해 상품화할 계획이다.지리산 기슭의 급경사에 형성된 다원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진주인이자 대한민국의 경제의 큰 기둥이었던 삼성, 금성, 효성의 창업주 이야기를 들으며 진주중·고등학교를 수학한 무역인 김달호지리산 천왕봉과 덕천강변에서 1945년 광복의 기운으로 태어 난 무역인 김달호의 대표 아이콘은 ‘무역’이다.그는 또 지리산과 남강, 진주를 대표하는 향토문학회인‘남강문학협회“서울지역 본부를 대표하고 있는 시조시인이자 수필가로 등단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이기도 하다.본지 경남연합신문의 문단인 ‘경연문단’에 작품을 기고해 오든 중, 그의
경남 의령군 한우산에는 지금 형형색색의 철쭉이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It's all Greek to me.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어요.(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직역하면 그것은 내게 그리스어로 말하는 것 같아서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이지만, Greek는 대화 쌍방의 국적이 그리스인인 것과는 관련이 없다.단지 생소한 언어,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예를 들어 『이 중국어 책을 읽을 수 있겠어요?』 라는 질문에『아뇨, 전혀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면“It's all Greek to me.”라고 말 할 수 있다.즉, “I
▣꾸지뽕나무 Cudrania tricuspidata이름의 유래는 예전부터 활의 재료로 사용되어 오면서 '활뽕나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뽕나무보다 단단하다고 하여 '굳이뽕나무'가 된소리로 바뀌면서 '꾸지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또 '누에를 키우는 뽕나무를 부러워하여 닮게 되었다고'하여 붙게 된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꾸지뽕나무는 산약초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의 산지 양지 바른 곳에 자라고 있다
신토불이란 자기 고장에서 나는 음식물을 제 철에 먹자는 운동으로서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식생활 운동이다. 신토불이의 반대 개념이 수입식품이다. 우리가 먹는 수입식품은 이동 거리가 멀고 이동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며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에너지 낭비적인 요소가 많다. 푸드 마일리지는 이러한 수입식품의 환경적인 부하를 측정하는 단위로서 푸드 마일리지가 클수록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로컬푸드란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먹자는 운동으로 그 원조가 신토불이다.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를 직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5년 10월 24일 설립된 국제연합(UN)은 세계 평화와 각국의 경제적 및 사회적인 자립을 돕는 기구다.설립 초기에 51개국이 회원에 가입했다.1948년 5월 10일 남한 총선거에서 UN한국위원단 참관,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12월 UN총회에서 대한민국 합법정부 선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UN군 파병 결정과 지원했다.우리나라는 북한과 함께 1991년에 UN에 가입하였다.2006년 12월 제8대, 제9대 UN 사무총장으로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정되어 우리나
4.배신3,신자의 왼쪽 어깨에서 벌건 피가 쏟아지는데 신자는 벌떡 일어나“또 쏴 봐라, 이 바보 새끼야” 소리를 치면서 깔깔 웃는다.웃음 소리는 소총에서 불을 뿜을 때 내는 소리보다 더 크다.“하하하하, 미친 놈, 지가 날 사랑한다고. 바보 같은 니가 사랑이 뭔지나 아나?,나는 니를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다. 나는 병식이만 죽도록 사랑한다.““그만, 그만 해.”태완이의 총이 다시 불을 뿜는다.이번에는 신자의 오른쪽 어깨에 정확히 관통하였고 총을 맞은 신자는 쓰러 졌다
공원이나 식물원 등 한 장소에서 가장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체험하고 느끼며 기록할 수 있는 장소를 꼽는다면 이곳을 세계 으뜸으로 평가하고 싶다. 태국이 자랑하는 해양관광 휴양지 파타야 남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이곳은 관광농원을 겸한 테마식물원으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1954년 농눅 할머니가 과수원 한 켠에 예쁜 꽃과 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점점 규모가 확장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열대 수목과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들을 수집하여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조성하였다.실내에서는 태국의 전통무술 무에타이와 코끼리
예로부터 내려 왔던 특히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썼던 욕들의 기원을 살펴보자.⦁육시(戮屍)랄 놈: 육(戮)은 갈기갈기 찢어버린다는 의미이고, 시(屍)는 시체를 의미한다. 즉 시체를 다시 찢어버린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죽은 후에 대역죄가 밝혀졌을 경우, 관을 파내어 시체를 베어버리는 형이다.⦁오살(五殺)할 놈: 사람의 몸을 다섯 토막을 내서 죽이는 형벌이다. 그 잔학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역죄나 대죄를 지은 이들에게 내려지던 형벌이다.⦁경(更)을 치다: 드라마 속에 죄인들에게 얼굴이나 팔뚝의 살을 따고 흠을 내어 먹물로 죄명을
해태는 예부터 전해오는 상상의 동물로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영물이다. 해치(獬廌)라고도 한다. 중국 순임금 때 법을 담당했던 고요(皐陶)라는 신하는 옥사를 다스릴 때 해태로 하여금 죄 있는 사람을 뿔로 들이받게 했다 한다.해태는 그래서 법과 정의를 다스리는 동물로 여겨져 지금의 검찰과 같은 사헌부의 상징으로 삼았다. 사헌부 수장의 관복 흉배에는 해태가 그려져 있으며 다른 문반 관리들의 흉배는 공작, 기러기, 학과 같은 동물과는 딴판이다.또 사헌부 관리들은 해치의 ‘치’를 따서 ‘치관’이라
탑 둘레를 돈다. 하늘과 땅, 남녀노소가 돌아간다. 크거나 작거나 수많은 마니차 따라서 빙빙 돈다. 어제와 오늘 내일도 돌고, 우리네 인생도 돌아간다. 온통 돌아가는 세상, 멈출 수도 벗어날 수도 없다. 돌고 도는 마니차 원통에 갇힌 행주좌와(行住座臥). ‘옴마니반메흄 옴마니반메흄’탑신 앞에 엎드려 절하고, 크나큰 연꽃 밟으며 한 계단 두 계단 오르고 올라 십삼 계단, 두 눈 보이지 않고 귀와 입마저 없는 부처 형상 보면서 시심마 시심마(是甚摩) 중얼거려 봐도 알 수 없는 제 삼의 눈, 심안(心眼)의 징표보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도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노지(바깥) 고추를 심은 이후 밤나방류 발생을 주의하고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 안정생산을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에 나섰다.노지 고추에서 발생하는 나방류에는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있다. 이들 애벌레는 잎을 갉아 먹거나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미리 방제해야 한다.특히 애벌레가 열매 속으로 들어가면 피해 확인이 쉽지 않을뿐더러, 작물보호제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져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알에서 깨어
함안군은 경남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신규 및 재심사에 선정된 ㈜해뜨는집, ㈜경남파밍하우스, 아라가야협동조합, 함안농부협동조합 등 4개 사회적기업, 근로자 1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에게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자생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또한, 군은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간 가축시장 휴장과 소비위축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증가에 따른 축산농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 이차보전금 예산 1억 50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신속 지원에 나섰다.사업대상은 한육우, 낙농, 돼지 등을 사육하고 창녕군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로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가가 피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진주시와 협력을 통해 상호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함안군이 진주시 농산물인 파프리카, 가지 등 9품목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구입하면서 시작됐다.진주시도 이에 호응하여 함안군 특산물인 ‘함안수박’ 217통을 구입했으며 지난 7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앞에서 함안군과 진주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경함양군향우회 고향 함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경함양군향우회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함양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3000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은 “고향 함양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을 통해 함양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재야사학자 정재상(54)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이 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하동출신 명창 유성준·이선유 기념사업 기여 등으로 하동군수로부터 4회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윤상기 군수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악양면 출신 정재상 소장에게 지역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2년간 추진한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의 성과와 명창 기념관 건립 등의 공로를 인정해 2016년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감사패를 수여했다.감사패를 받은 정재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성로타리클럽(회장 한남진)’은 지난 9일, ‘진주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과 특수목적 차량 기증식 및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성로타리클럽(회장 한남진)은 지난 9일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이 함께한 특수목적 차량 기증식 및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진주성로
하동군 후배들을 위해 7년째 변함없이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사람이 있어 지역사회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하동읍에서 성창당 한약방을 운영하는 구태수 원장이다.(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구태수 성창당 한약방 원장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구태수 원장은 “어려웠던 학창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하동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후배들이 학업정진으로 고향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