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숱한 침략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놓였던 역사의 고장입니다. 거제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고, 또 희생해 왔습니다. 거제에서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거제 평화 문화제’를 마련했습니다.” 거제평화문화제를 준비하는 관계자의 말이다.사단법인 경남민족예술인총연합 거제지부(거제민예총)가 주최하고 거제민예총과 남북공동선언이행을 위한 거제시민연대가 주관하는 2022 거제 평화문화제는 마당극 공연과 북한취재기자의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마당극 공연은 6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
창녕군은 23일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우포늪 권역의 대표적인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산토끼노래동산국민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인 이방면에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른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산토끼 동요관, 토끼먹이 체험장, 작은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마별로 구성된 동화마을과 토끼마을, 레일 썰매장을 비롯한 놀이시설로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 여행지이다.▲ 우포잠자리나라우리나라에는 11과 53속 102종의 잠자리가 서식
신록의 계절을 맞아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여행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출렁다리인 무릉교에서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 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산청군 관계자는 “숲을 통한 심신의 치유를 즐길 수 있는 지리산 계곡 탐방로와 동의보감촌을 꼭 들러 보길 바란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4계절 감상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창국 기자
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이번 만찬에 사용되는 건배주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역 안배를 통해 엄선된 것으로 경남은 사천의 다래와인 ‘스위트 3004’가 포함됐다.다래와인은 사천시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술로 한려수도 해상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해풍 맞은 100% 국내산 키위를 발효하여 저온 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와인이다.2008년 ‘feel!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7일부터 창녕천 젊음의 광장에서 청년 거리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정우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문화생활 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그동안 끼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과 일상 속 소소한
나무야 나무야...The 24th Solo Photo Exhibition옥맹선 작 (OK MEANG SEON)일시: 2022년 5월 5일(목)~8일(일)장소: 문수선원 한미당주소: 경남 남해군 설천면 강진로 130-17연락처: 010-8520-1660
탁 트인 드넓은 둔치와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둑방길에는 양귀비, 튤립, 수레국화, 안개초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빛깔의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울창한 갯버들 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 해질녘 노을이 어우러져 낭만과 추억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왕복 6.5km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꽃과 석양을 즐길 수 있다. 악양둑방의 꽃길과 석양은 함안 9경 중의 하나다.
하동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38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군민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연데 이어 올해도 하동기네스 증서 수여자를 모시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언택트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특별 전야 이벤트로 14일 저녁 7시 하동송림공원 입구에서 하모니파크 레이저 분수쇼와 수니킴 야외공연에 이어 저녁 8시 섬진강하모니철교에서 드론쇼가 펼쳐진다.드론쇼는 하동 야생차와 벚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400대
6일 봄을 맞은 산청 동의보감촌이 새하얀 벚꽃으로 물들고 있다. 동의보감촌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무릉교 주변이 진초록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산청 동의보감촌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지다. 2023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권유미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는 31일 경찰서 정문 입구에서 22년 상반기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헌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진주경찰서 직원이 동참했다.공용기 서장은 “앞으로도 헌혈과 소외계층 위문 등 다양한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진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주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4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밝혔다.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조명 58개를 설치해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 7시부터 새벽
봄기운이 완연한 12일 경남 함양군 한 왜가리 서식지에서 왜가리들이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분주하게 집 짓기를 하고 있다.박창국 기자
하동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동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졸업식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의 졸업생들을 위해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우리가 걸어온 길’ 동영상 시청, 졸업장 수여, 개근상 수여, 졸업생 소감문 발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졸업식에서는 2019년∼2021년 3년간 연 240시간, 총 720시간의 초등학력 전 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취득한 13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
사천시는 스마트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사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30년 가게’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천의 우수한 먹거리 홍보를 위해 ‘30년 가게’의 대표 음식 동영상을 SNS에 게재할 계획이다.제1편 ‘구수한 밥 고플 때’ 홍보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영상을 제작해 사천시 대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매주 1회 게재하게 된다.시는 지역의 먹거리 관광콘텐츠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2022년 봄 시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합천군(군수 문준희)에 따르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중 봄 시즌 이벤트로는 영화 속 12명의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합천 놈놈놈’, 뮤지컬 공연인 ‘원스어폰어타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봄
사천시가 가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의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 및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사천의 사계절의 특색을 잘 나타내어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고, 항공(드론) 사진도 출품이 가능하다.다만, 드론 촬영 시에는 운항 및 항공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국내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해발 620m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등산로가 상봉과 마장재로 갈리는 지점에 있다.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다.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m다. 최대 하중 60t,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230명이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최고의 승마시설을 갖추고 있는 함안군승마공원(가야읍 소재)에 주말을 맞아 승마체험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승마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교정, 신장발달,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온가족 문화레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승마공원은 토·일 오후 1~5시까지 운영하며, 체험시간은 10분 으로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장문규 지역기자
지난 3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에서 안재호(왼쪽 첫번째)씨와 주민들이 토종 참옻나무에 불을 그을려 전통 방식으로 옻진액을 채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