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산악회가 세계 7대륙 최고봉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남극 최고봉 빈슨산(Mt, Vinson 4892m) 원정에 나선다.경상국립대산악회는 오는 12월2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인문2호관에서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산 원정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박용수 산악회 회장은 “지난 2011년 7월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그해 8월 12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등정, 2013년 유럽 대륙 최고봉 엘브루즈(5642m), 2015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2018년 아시아
경남에서 간식용 파프리카가 개발돼 조만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신품종 ‘뉴다온’은 일반 파프리카의 1/3 크기인 70∼80g으로, 수입 미니 파프리카 품종보다는 크다.당도는 9브릭스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해 간식용으로 적당하며, 소가족이나 1인 가정에서 소비하기에 좋다.특히 ‘뉴다온’은 기존 수입 품종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열매가 잘 달리는 특성이 있어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밀양시 초동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뉴다온 현장평가회를 열고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추석 무렵 열악한 영양상태와 저혈당으로 갑자기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된 거창군 김00 어르신(80)은 퇴원 후 혼자 생활이 어려워 집으로 갈 수 없던 큰 고민이 ‘통합돌봄’으로 해결됐다.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께 영양 가득 식사를 지원하고, 마을활동가가 찾아와 안부도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해주어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다. 대구에 사는 아들 박00 씨는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가까운 이웃 ‘통합돌봄 관계자
사천에 청년 스마트팜 1호점이 탄생했다.사천시는 한국남동발전, 경상국립대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함께 11월 29일 곤명면 이시중 농가에서 민관학 협업 청년 스마트팜 시설조성 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한국남동발전 강호선 동반상생처장, 경상국립대학교 김현태 교수, 청년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청년 스마트팜 1호 농가에는 농업용수 자동처리·조절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이 장치는 원수 내의 중탄산 수치와 원수의 필수 원소, 미량원소 다량원소 등을 측정해 양액 배합을 위
공군은 지난 달 30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주관으로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이로써 총 206명의 공군 정예장교가 탄생했으며 신임 공군장교 가운데 여군은 87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이날 임관식은 공군전우회장, 학사장교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신임장교들의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 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공군참모차장 훈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하는 ★국방부장관상은 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울에서 개최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오랜 기간 염원했던 인증서를 마침내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를 전달받게 되었다.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3개 시도, 7개 시군*이 가야고분군 등재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진주지부(IWPG, 지부장 문권희)는‘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24일 오전 11시 진주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했다.IWPG 진주지부와 사회 인사들과 단체장들을 모시고 전쟁으로 인해 귀한 목숨을 잃고 민간인의 피해가 늘어나는 이때, 전쟁이 멈추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평화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모임은 특별히 지난 11월 14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봉사를 다녀온 문권희 지부장이 생생한 소감을 말했다.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며 우리가 마음을 모아 평화의 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고규봉 지부장) 참사랑위원회 류우현 고문은 2023년 11월 27일 2023년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류우현 고문은 1988년 갱생보호위원으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24년 10개월 동안 법무보호사업비 4000만원 이상을 기부하였으며 참사랑위원회 창립, 재범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사업 288회를 참여하는 등 경남지역의 출소자 재범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우현 고문은 “내 가족이 안전한 방법은 지역사회가 안전해야 한다. 지역사회가 안전하기 위해서는 출소자가 재범하지 않고
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이번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에서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사천시는 Ⅱ그룹(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38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패와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능력,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도 악취 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 합천지회(회장 안종우)는 지난 29일 쌍백면 대상가구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입주식을 개최했다.10월 25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난 1개월 동안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 됐다.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전문건설 경상남도 협의회 김종주 회장, 합천지회 안종우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집수리가 완료된 가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사업으로 도움받은 가정은 쌍백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기존 재래식주방과 재래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해 전체적인 주거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거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환절기 기온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80대 남성, 거제 목욕탕서 의식 잃고 숨져지난 달 27일 오전 10시35분께 경남 거제시 지세포목욕탕에서 A(8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천시는 인공지능(AI)과 CCTV를 활용해 불법 현수막 설치를 막는다.30일 사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CCTV를 활용한 현수막 탐지 기술을 개발하는 실증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과 CCTV를 활용한 현수막 탐지 기술 개발사업으로 사천시에 인공지능 서버 및 탐지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이번 실증사업 종료 후 인공지능 서버 및 탐지 시스템 등은 무상으로 사천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AI시각지능 ‘딥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에 돌입한다.28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에 따르면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3년 하반기 대정비’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임시 휴장한다.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정비 기간 동안 대방·초양·각산 정류장의 전기설비 안전검사를 비롯해 지삭로프 클리닝, 비파괴검사, 각종 소모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케이블카의 불 휠(Bull Wheel)을 비롯한 구동 라이너와 벨트, 완충 스프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종범)는 지난달 30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민주주의 기반인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에 비춰볼 때 엄벌이 필요하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 외의 전과가 없고 일부 공소사실 무죄, 제공된 금액 액수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하승철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맞아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보행친화형 남중권 중심도시 조성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두우레저단지 토지수용재결 승인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9개 사업의 정부지원을 요청했다.하 군수는 먼저 하동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운행시 하동역 정차를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1월 3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공동으로 러시아 최초 국내복귀기업인 ㈜세영과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투자를 결정한 ㈜세영과 경남도, 창원시가 함께 원활한 투자를 위한 행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세영은 러시아에서 복귀하는 전국 최초의 국내복귀기업으로, 러-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 및 생산량 축소와 현지 상황 악화로 국내 복귀를 추진하게 되었다.이에 가전제품 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세영은 창곡일반산업단지 제2사업장 9,937㎡ 부지에 세탁기/
경남도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응급의료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응급의료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 불수용 전담 관리, 병원선정, 전원조정 지원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24시간 365일 대응을 위해 4개팀 8명(지원단 4, 소방 4)의 근무자가 순환근무를 하게 되며, 응급의료 상황 요원과 소방 인력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응급의료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민선8기 경남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 이후, 의료기관과 소통 협력체계를 위한 협의체 구성
남해군은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개인단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 선수에게 메달이 지급됐다.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의 경기보조 및 식사지원 봉사에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
산청군은 오는 24~26일‘제8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대회는 해마다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64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까지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각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리게 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