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경남 창녕군 대지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양파, 마늘 기계 정식(파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조재호 청장은 양파연구소에서 경남도가 육성한 양파 ‘아크네’, ‘오레가’, ‘아히네’ 신품종 육성 및 보급, 마늘 조직배양종구 생산 보급, 기계화 촉진 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양파연구소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업무협력 방안을 강구했다.아울러 양파 국산품종 확산을 통한 종
사천IC와 축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잇는 길이 540m, 폭 180m 규모의 우회도로가 개통됐다.시는 지난 19일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 우회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사천IC 나들목에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길평마을 일원 등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또한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국도 접속구간 인근 차량 전도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천IC 나들목을 통한 인근지역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 관문에 위치해 유통·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천IC복합유통상업 도시개발사업지구 활성화에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인권지킴이는 노인관련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사회복지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고, 2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앞으로 노인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지정시설을 방문해 시설장 및 종사자 면담, 입소자들의 인권상담, 시설 환경점검 등을 통해 시설 내 인권 침해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이 있을 시 지자체에 건의와 시정 권고 요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은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장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일자리참여자 161명과 수행기관장, 배치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장예절교육과 인권·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역대 최대로 많은 161명으로 일반형 일자리 89명, 복지일자리사업 67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 5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는 1년 동안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85개소에 배치되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올해는 시 직영으로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엄격한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
강갑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한국정치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는 14전 15기의 도전에 나섰다.강갑중 예비후보는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맡겨주신 권한으로 힘 있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 진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세월 시민들은 시도의원 전국최고 득표율을 안겨주었고, 국회의원과 시장 선거 때 압도적으로 밀어주셨지만 권력에 짓밟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실패할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이제 15번째 도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와 경남 18개 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2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22대 총선 투개표 등 선거사무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말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차단한다며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중앙선관위는 수검표 추가 도입으로 선거사무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선거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경남 공무원노조는 수검표 도입으로 선거 때마다 선거사무에 동원되는 지방공무원들이 이번 총선 때 더
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장 합동취임식’을 가졌다.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로부터 가좌사회복지관, 평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수탁 받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사회복지시설장·단체장, 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8명의 시설장 취임을 축하했다.이번에 취임한 시설장은 안병용 가좌사회복지관장, 박지윤 가좌어린이집 원장, 정은화 가좌다함께돌봄센터장, 김순자 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3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진주문화관광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진주시와 시의회,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1차 회의를 통해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이사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식견으로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대표이사를 추천해주기 바라며 공정한 추천위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열고 5월 개청될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조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관련기능 전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연구기능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단기적으로 모든 기능을 흡수할 수 없다면 장기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이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우주항공청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또한, 사천과
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가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명분으로 일부 부서의 대전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진주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가 지방균형발전 취지를 훼손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23일 국기연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이전 규모는 1개 부서 3개 팀 약 50명으로 전체 직원 340여명의 15% 수준이다.해당 부서는 획득연구부로, 주로 방산기술 관련 각종 선행연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국기연은 이 부서와 관련한 유관기관이 대전에 많이 몰려 있어 업무 관련 회의 등 접촉할 일이 많아 이전을 검토 중이
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자 세계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30명이 19일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고 밝혔다.‘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해외문화체험은 19∼28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재학생과 미팅으로 학교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명문대학교를 탐방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산청군 신안면은 박재현씨 가족(이득윤, 박서희, 박용운, 박용준)이 지역아동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박재현씨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재현씨는“아이들이 일 년 동안 소중히 모은 성금이 성장하는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쓰여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류재
진주지역 태극기안보연합 대의원 30여명은 11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다림 끝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본 단체의 대의원 일동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도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회견문을 낭독한 태극기안보연합 최광진 부회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세계 7대 우주 강국 도약과 우주 시대 개막을 수차례 강조하며 11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였는데 대통령의 공약사업이 실현된 것으로 이번 국회에서 통과가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0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기자회견에서박동식 사천시장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박동식 시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관련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리고,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우주 관련 외교도 수행하는 등 우주·항공분야 국가행정기관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진주시보건소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이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하여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진주시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유통 비용을 절감시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 자기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 시 택배비 건당 3000원, 농가당 연간 300000원을 한도내에서 지원한다.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분기별 실적에 따라 택배비가 지원된다. 단, 진주시 미거주자, 이중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가 지난 12월 29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시상에서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의식 증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전국의 대상기관 중 3개 기관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월아산 우드랜드(목재문화체험장)는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산림교육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목공체험은 아이와 어른 누구나 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목재이
진주시 복지정책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300만 원 전액을 복지재단에 기탁했다.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복지정책과는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주민 복지사업비로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으며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앞장서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이진환 복지정책과장은 “나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