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해발 620m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등산로가 상봉과 마장재로 갈리는 지점에 있다.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다.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m다. 최대 하중 60t,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230명이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최고의 승마시설을 갖추고 있는 함안군승마공원(가야읍 소재)에 주말을 맞아 승마체험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승마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교정, 신장발달,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온가족 문화레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승마공원은 토·일 오후 1~5시까지 운영하며, 체험시간은 10분 으로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장문규 지역기자
지난 3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에서 안재호(왼쪽 첫번째)씨와 주민들이 토종 참옻나무에 불을 그을려 전통 방식으로 옻진액을 채취하고 있다.
통영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27점을 2022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올해 5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사진 30건 8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사진 2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최우수상에는 아름다운 운하교 아래를 달리는 해상택시가 지나간 흔적을 담은 ‘빛이 흐르는 운하교’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통영의 밤’과 ‘빛
16일 산청군 산청읍 한마음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삼청루가 LED경관조명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삼청루는 산청군이 예로부터 산과 물, 사람이 맑아 삼청(三淸)이라 불린 고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더 뜻깊다.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밝힌 경관조명
하동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차장 일원에서 2021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 & 달빛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2년을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다.이번 공연에는 하동 출신 트로트 가수 정동원, 김다현, 손빈아 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흥겹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송년 콘서트가 끝난 후 섬진강변 하늘에서 ‘달빛 드
전통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다.풀꽃누리(주)(대표 박영진)는 오는 8~11일 4일간 남사예담촌 내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색멍’을 주제로 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박 대표가 고문헌에서 말하는 ‘173가지 세상의 모든 색’을 찾기 위해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전시회 주제인 ‘색멍’은 색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전시가 열리는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하동군은 지난 17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30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첫 출하된 미나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2만 8000원에 직거래 됐다.청학골 봄 미나리는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
남해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 스루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남해군은 기존에 이름난 ‘유채꽃 명소’ 외에도 해안도로변과 자전거 도로에도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주요 파종지로는 △남해읍 차산~평현~선소간 해안 자전거 도로변 △상주 두모마을·임촌마을 △삼동 지족~금송~동천 해안 자전거 도로변 △남면 가천다랭이마을 △남면 임진성 △남면 아난티 앞 △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이 완공됐다.군은 20일 진주시와의 접점지역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해당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관교와 소남리의 강변 둑방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다. 이 구간은 진주시가 추진·개설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오미마을 자전거길(8km)과 연결된다.산청군의 ‘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