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 도축검사관 5명을 도내 가금(닭, 오리)·염소 도축장에 배치해 도축 검사 등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배치된 검사관 5명은 축산물 검사와 위생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공수의(민간 수의사)로 1년간 경남도 검사관으로 위촉돼 도내 축산물 위생과 검사업무에 종사한다.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현장 업무에 투입하기 전 교육계획을 수립해 신규 검사관을 대상으로 3일간 직무 교육을 하고, 중앙부처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도축 검사관 전문교육도 연 1회(24시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LH 진주사천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LH로부터 듣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남항공국가산단은 165만㎡ 규모로 진주와 사천지구로 나눠 조성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착공한 진주지구(83만㎡)는 현재 공정률 86%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는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 입지로 서부경남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운영
경남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5일 이치우 의원(국민의힘, 창원 16)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공간인 항만배후단지 확대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부산항 신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관문항으로서의 기반시설과 첨단물류정보시스템이 완비된 미래형 종합국제물류항만으로 개발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휴양, 레저, 관광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부산항 신항이 완성되면 가덕도 신공항과 배후 철도가 결합된 트라이포트가 구축되어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생산, 부가가치, 고용의 경제적
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 1)이 25일 개최된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정원산업의 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계원예박람회 유치를 제안했다.세계원예박람회는 A1급의 대규모 원예박람회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엑스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인정박람회인 1993 대전엑스포와 2012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나, 현재 A1급 세계원예박람회는 유치한 바가 없다.이날 정 의원은 “세계원예박람회의 유치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정원문화의 확산 뿐
지방선거에서 당선 후 임기 개시 전까지 의원당선인 신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연수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한 조례안이 25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조현신(국민의힘·진주3)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의원당선인 의정연수 조례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제13대 도의원들은 2025년 말에 수립된 ‘경상남도의회 의원당선인 의정연수 시행계획’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지방자치법개정으로 의원당선인의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진주시의회는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일부 부서 대전 이전 움직임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25일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저작권위원회 대강당에서 제243회 경상남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된 가운데 경남시군의장단과 진주시의회가 경남혁신도시 사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의장협의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제30호 안건으로 긴급 상정된 성명서를 진주시의회와 공동 채택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핵심부서인 획득연구부가 대전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라는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양측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 없이는 미래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특정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경남도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일동은 25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검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며 “그런데 연구소는 2022년 5월 사전 협의도 없이 핵심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또 추가 이전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쟁점이었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조항도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올해부터 예타 면제, 사업적정성검토 등 착공 사전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철도가 개통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예상 사업비는 단선 기준으로 최소 6조원이다.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 신규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24일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 산청한방어머니고급한과 작업장에서 서준민-조유정 부부가 형형색색의 한과를 선보이고 있다.울금, 비트, 천년초, 쑥, 꾸지뽕, 치자 등 천연 한방약초로 만든 산청한방어머니고급한과는 건강한 단맛에 전국 소비자들의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박창국 기자
선임기자 류재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공예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한지홍보관에서 소개됐다.매년 1월과 9월에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 리빙 인테리어 박람회로 전시장 면적만 7만 5000평에 달하며 9개 주제관에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행사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분야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트렌드 분석과 시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24일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주요 내빈, 클럽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강필대 신임회장은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멋지게 도약할 수 있도록 82개 클럽, 4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소통을 잘하여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조규일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많은 스포츠로 참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추어 우리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리에 노력을 하겠다”며 “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가 2024년 제42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1974년 창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대한면역학회는 매년 춘계 국내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간행물이자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면역 네트워크(Immune Network)’는 2022년 저널 인용 보고서(JCR) 기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6.0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현재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이동장치 수요의 증가와 함께 급속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충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 소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전기자동차의 화재 사고가 빈번한 만큼 안전성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것 또한 연구가 필요하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전기자동차의 수명 및 안정성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하는 F(플루오린) 원소를 통한 흑연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경남 창녕군 대지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양파, 마늘 기계 정식(파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조재호 청장은 양파연구소에서 경남도가 육성한 양파 ‘아크네’, ‘오레가’, ‘아히네’ 신품종 육성 및 보급, 마늘 조직배양종구 생산 보급, 기계화 촉진 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양파연구소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업무협력 방안을 강구했다.아울러 양파 국산품종 확산을 통한 종
사천IC와 축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잇는 길이 540m, 폭 180m 규모의 우회도로가 개통됐다.시는 지난 19일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 우회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사천IC 나들목에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길평마을 일원 등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또한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국도 접속구간 인근 차량 전도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천IC 나들목을 통한 인근지역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 관문에 위치해 유통·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천IC복합유통상업 도시개발사업지구 활성화에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인권지킴이는 노인관련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사회복지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고, 2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앞으로 노인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지정시설을 방문해 시설장 및 종사자 면담, 입소자들의 인권상담, 시설 환경점검 등을 통해 시설 내 인권 침해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이 있을 시 지자체에 건의와 시정 권고 요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은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장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일자리참여자 161명과 수행기관장, 배치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장예절교육과 인권·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역대 최대로 많은 161명으로 일반형 일자리 89명, 복지일자리사업 67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 5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는 1년 동안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85개소에 배치되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올해는 시 직영으로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엄격한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
강갑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한국정치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는 14전 15기의 도전에 나섰다.강갑중 예비후보는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맡겨주신 권한으로 힘 있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 진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세월 시민들은 시도의원 전국최고 득표율을 안겨주었고, 국회의원과 시장 선거 때 압도적으로 밀어주셨지만 권력에 짓밟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실패할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이제 15번째 도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