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내 산업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난 22일 도내 대학 관계자들과의 5차 회의에 이어 도내 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도내 기업 대표 등 10개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경남 라이즈(RISE) 기본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기본계획을 논의했다.라이즈(RISE)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4대 소양이 있다. 공무원 헌장에도 있는 공정성, 청렴성, 봉사성, 그리고 적극성이 그것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패러다임이 바뀌고 변해왔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공직자상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만큼이나 주민들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많아졌으며, 세분화·전문화되고 있지만, 그것을 충족시켜 줄 제도적 뒷받침 등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요구되고 있다.적극행정의 이면에는 공무원에게 주어진 업무 이
창녕예총,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 성료창녕 예술인의 상 수여 등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 자리 돼(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회장 하동칠)는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전 행사로는 창녕시무구지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패 공연이 있었으며, 창녕 예총 산하 단체인 사진작가협회와 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 영상 상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행사 1부에서는 제3대 창녕예총 지회장을 지냈던 김 경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청군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 1월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가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가는 만 18세 이상 산청곶감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산청군청 홈페이지‘알려드립니다-자세히 보기’링크나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대상 수상자에겐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등 총 6명의 수상자에게 500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앙-경남 청년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경남의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중앙과 지방 간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중앙과 경남의 청년정책조정위원(이하 청조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경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추현호 중앙 청조위원은 ‘지역 청년 의견 수렴방안’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네트
지난 22일 진주고동문합창단 비봉코러스가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비봉코러스 제공.비봉코러스(진주고동문합창단-단장 김익재)가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진주시 문산읍 해봄아트홀(구 진양고)에서 고교동문으로만 구성된 아마추어합창단 공연‘비상’이라는 테마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비봉코러스는 진주고 출신 40대부터 70대까지의 선‧후배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17년에 창단해 매년 개천합창제, 6·25전쟁 특별음악회, 진주시민합창제 등에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비봉코르스는 창단 초기부터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군은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위급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주소 이전 운동인 ‘의령愛 살아보세!’와 ‘의령아(兒) 사랑해(愛)’ 출산장려 프로젝트를 ‘의령살리기운동 시즌2’의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해 추진했다.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의령살리기운동 시즌1’은 지방소멸 이슈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인구동향 조사에서 의령군은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경남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에는 ‘의령아(兒) 사랑해’ 출산·육아 친화도시
진주시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시민의견을 청취한다.시범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를 적용했다. 선호도 1위 디자인(푸른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270번·380번·381번 노선에 9대가 운행되고, 2위 디자인(붉은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은 142번 노선에 2대가 운행된다.시민 의견은 진주시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차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이번에
하동군은 적량면에 있는 칠보정사(주지 혜안스님)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과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칠보정사의 이번 성품 기탁은 지난 3월 10kg들이 쌀 15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칠보정사 불자들이 십시일반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관내 홀몸노인들을 돕고자 준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혜안 주지스님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소외받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
표창은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기간 동안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를 주관한 마산국화축제위원회 김용범 위원, 축제장 방문객 안내를 맡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강영임 회장을 비롯해 축제장 주변 교통·안전관리,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써준 공무원, 유관단체, 시민 등 33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분들 덕에 올해 마
연말연시를 맞아 하동군 옥종면에 이름없는 기부천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군 옥종면은 연말을 맞아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7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는 ‘연말연시에 관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내용과 성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면사무소에 전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었다.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옥종면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박규식 면장은 “자신들을 알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2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고성농요보존회 이주수 전승교육사가 공연예술 부문에서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수여해 오고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36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 의장, 이정희 (사)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과 수상자 가족,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
강원도 소재의 무역업체 ㈜철원닉스팜(대표 양성윤)은 27일 백미 3850kg(1000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철원닉스팜은 강원도 소재의 기업이지만 2021년부터 수곡면 버섯마을(대표 김성근)의 새송이 버섯을 수출하며 진주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양성윤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쌀 등의 기탁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조도수 소장은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양
진주시는 2024년 공무직근로자 16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환경공무직, 동물보호업무, 조리원, 국화재배 및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복지교사 등 9개 분야이다. 진주시 공무직근로자 채용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 관계없이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60세(정년) 미만이면 응시 가능하다. 채용시험은 1차 시험인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만 해당)과 2차 시험인 면접(인성검사 포함)으로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12월 26일(화) 11시 20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도내 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경남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핵심기능의 60~70%가 집약된 곳으로 경남 기
김해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농업인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청년창업형 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 대상으로 선발하며 안정적인 농업 정착 지원을 위해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5억한도)과 기술·경영 교육 및 상담(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매매 등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제8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앞두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지역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외부 민간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이날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또한 축제 개최 전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은 물론 축제 기간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 등 안전한 축제를
남해군은 내년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 매칭금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내년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넓
함안군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말인 토‧일요일 총 4일간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주요 슈퍼마켓 및 백화점 35개소에서 함안 단감 판촉행사를 개최한다.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배너와 함께 홍보요원이 함안 단감의 효능 소개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요 신문에는 영문과 중국어로 함안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군에 따르면 함안 단감 수출 실적은 2021년 34톤에서 2022년 125톤으로 증가했지만 올해는 이상 기후현상으로 인한 생리적 낙과와 탄저병 발생으로 단감 수확량이 크게 감소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정미영)는 27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 40세대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식료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사업은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귤, 떡국떡, 누룽지, 김 등 식료품 10여 종이 담긴 꾸러미를 마련하고 복지이장과 함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