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 제4대 신임 원장으로 권현옥(55) 前 진주 권현옥산부인과 원장이 취임했다.군은 지난 1일 보건의료원에서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현옥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권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 조직의 소통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들 요구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1996년 산부인과 전문의 취득 후 진주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했다.이후 네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진주 상봉동에 위치한 제사음식 대행업체에서 추석 제사음식 주문을 받은 뒤 제대로 납품하지 않아 대금을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업체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제사를 지내지 못한 집안사람들의 다툼이 생겼지만 업체는 계좌를 보내면 환불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하는 등 도 넘은 무책임함에 진주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이 업체에서 피해를 본 A씨에 따르면 추석 10일전 상봉동에 위치한 모 제사음식 업체에 추석 제사음식 주문을 완료하고 25만원을 입금했다. 특히 A씨는 추석 전날 문자와 전화로 주문확인 및 배달을 요청했
진주시는 지난달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종합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을 했다.특히 이날 마무리 점검엔 지난달 3일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 중 진주대첩광장 주변의 환경정비, 망경동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조망권 확보를 위한 망경동 조경수 이식, 촉석루에서 서장대를 잇는 진주성벽 630m 구간의 대나무 숲 전정 작업, 축제장 주변 낙엽 부유물제거 등이 포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8회 개천예술제',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등 10월 축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동행한 축제장 현장점검은 축제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점검했다.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하동지역 11곳에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추진된다.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11개 사업에 27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교면에 190억원을 투입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청암면에 4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 거점사업을 각각 추진한다.또한 청암면 원묵계, 금남면 상촌, 진교면 양일, 옥종면 의양, 양보면 신정, 하동읍 먹점, 옥종면 법대, 진교면 서정마을 등 6개 읍·면 8개 마을에 45
산청군이 관내 곳곳에 설치해둔 음식물 쓰레기통을 철거해 시골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동안 산청군 번화가를 제외한 시골 마을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마트에서 구입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관내 번화가에 설치해 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 마을에 주 1회 쓰레기 수거 차량이 방문하지만 날짜를 맞추기 힘들고, 쓰레기양이 많아 자차를 이용해 번화가에 가서 버리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산청군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철거해 시골 마을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쌓아두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
진주, 산청 지역 초등학교 2학기에 담임교사가 바뀌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초등학생들은 갑작스러운 교육방침 변화와 새로운 담임교사와의 관계 형성 등 학기 초에 겪는 어려움을 2학기에 다시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경남교육청 관할 내 진주와 산청지역 초등학교에선 담임교사들이 군입대, 승진, 전근, 개인사정을 이유로 한 학기만 마치고 학교를 옮기는 등 도를 넘는 무책임함으로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일반적으로 담임을 맡은 교사들은 한 학년은 책임을 지고 마치지만 사정이 있을 때는 쉽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령군은 국공립어린이집이 2개소다. 인구 3만명 미만 소규모 군이라고 하지만 총 10개소 어린이집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도 국공립어린이집이 2개소 뿐인 것은 의령군이 보육에는 무관심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특히 정부가 각 지자체에 요구한 국공립어린이집 40%에 대해 의령군은 권고사항일 뿐이라며 계획조차 없다고 한다. 예산부족과 인구감소를 핑계로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근 산청군과 비교하면 의령군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산청군은 의령군과 비슷한 인구의 소규모 군이다. 그런데도 산청군은 12개소 중 7개소
전국 지자체들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늘리고 있는데 반해 의령군은 인근 타군에 비해 국공립어린이집이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령군은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정책은 권고사항일 뿐이라며 예산 부족과 인구감소 등을 이유로 추진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혀 관내 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현재 의령군에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2개소로 20% 비율에 불과하다. 이는 인근에 위치하고 인구가 비슷한 산청군의 12개소 중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에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치로 정부가
진주 유명 의료재단 이사장 A씨가 부도로 건축이 중단된 진주시청 옆 상대한보아파트 상가를 매입했지만 이를 방치해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이 있다고 알려진 A씨는 한보종합건설(주) 부도 이후 방치 된 상가 전체를 지난 2013년 매입했지만 현재까지 개발도 하지 않고 흉물 상태로 두고 있어 지역민들은 A씨에게 지역유지로서의 도덕적 의무를 요구하며 상가 활성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논란이 되고 있는 A씨는 진주 유명 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정신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등 충분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제2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상반기)’이 7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주말리그로 치러진다고 밝혔다.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은 진주시에 위치한 6개 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 및 협동심 배양, 좋은 유대관계 형성, 체력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목표의식과 성취감 증진 등을 위하여 개최하는 체육행사이다.진주시 6개 대학 연합회와 (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대학교ㆍ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남도내 인명피해가 267명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에서도 온열질환 농업인의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농축산물 피해도 늘어나는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자 경남도에서는 폭염피해 예방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계획했다.현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267명(병원진료 264, 사망3)이며 이중 농업인 사망자는 1명이다. 또 가축 피해는 9만3592마리로 피해액은 9억2100만 원, 농작물 피해규모는 56ha에 6억6400만 원으로 향후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시장한테 욕 안 듣는 것만 해도 살 것 같십니더...” 진주시청 공무원이 평가하는 조규일 진주시장 취임 한달 평가이다.전임 이창희 시장 시절에는 결재를 받으러 시장실을 가는 것이 꼭 도살장 끌려가는 소 같은 느낌이었다는 이 공무원은 “업무를 잘하고 못하는 나중이고 시장의 인격살인에 가까운 욕설 때문에 죽을 지경이었다.”고 이 시장 시절을 회고했다.조규일 시장이 취임하고 부터는 일단 시장의 폭언이 없어진 것만 해도 큰 변화라는 것.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진주시청에서는 그 당연한 일마저 소
사천공항을 국제신공항으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따라 김해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싸고 부산과 대구 지역의 기싸움이 치열해 진 상황에서 사천국제신공항이 제3의 대안으로 작용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30일 김진수 경남진주신문 대표 등 영남과 호남의 주요인사들이 모여 사천국제신공항 유치운동본부를 구성하고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들 사천국제신공항 유치운동 발기인들은 현재 사실상 운영하고 있지 않은 사천공항을 국제신공항으로 건설하는 것이 비용면에서나 영호남의 접근성 면에서 김해나 부산의 가덕도 보다 더 적합성이 높다고
더불어민주당은 진주갑 지역위원장에 정영훈(현 지역위원장) 변호사, 진주을 지역위원장에 서소연(현 지역위원장)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2020년 치러질 21대 총선에서 일단 정영훈 변호사와 서소연 부회장이 공천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민주당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국 253개 대부분의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진주갑의 경우 정영훈 변호사의 건강상 우려 때문에 지역위원장 선임이 보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민주당은 정 변호사로 최종 확정했다. 이
진주와 산청의 편의점들이 상습적으로 최저시급을 위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편의점 업주들은 본인 수익이 너무 적어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을 최저시급보다 20% 이상 깍은 뒤 일을 시키는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최저시급을 급속히 올리면서도 관리 감독은 제대로 하지 않아 편의점 업주들이 위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냐며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다.산청 모 고등학교 A학생은 학교를 마치고 4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시급 6,000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아~먹고잡다! 삼천포항 햇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7월 16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들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관광객 등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 시기의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며 육
민주당 진주 갑·을 지역위원장 누가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오는 18일까지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진주시 갑·을에서 각 3명씩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주시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주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승리한 것 등으로 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 지역위원장은 한국당의 당협위원장과 같은 직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삼신봉로, 지리산천왕봉 아래에 위치한 H생수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산청군은 손을 놓은 채 원론적인 대응만 하고 있어 회사와 한통속이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H생수공장은 지난 2017년부터 하루 80대 이상의 대형차량이 밤늦은 시간까지 통행하고, 공장을 주야 2교대로 작업을 하는 등 조용한 주택가 산속은 공단 지역을 방불케 한다는 주장이다. 또 왕복2차선 도로에 물을 운반하는 대형차량들이 통행을 하다 보니 마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이 2020년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진주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 측과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 지역구에는 현재 김경수 전 고검장의 고등학교와 대학 동기인 박대출 의원이 한국당 소속으로 현역이다. 또 진주갑 지역구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정영훈 변호사이다.김경수 전 대구고검장이 민주당 후보로 진주갑에 출마할 경우 집권여당이라는 점과 김 전고검장의 경력 등을 감안할 때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카드라는 게 지역정계의 평가이다. 또한 김경수 전 고검장의 출마가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