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세무법인 태영 안병석 대표는 지난 13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태영 안병석 대표는 “소액이지만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이상과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보내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09년~2019년까지 총 2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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