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백연화)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정동면 감 재배농가 6곳을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백연화 회장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사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사천단감의 품질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 농가가 매우 힘든 상황으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단체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다문화가정 생활정착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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