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자전거 및 장애인 보장구 고쳐 드립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과 ‘장애인 보장구 점검“ 서비스 센터를 합동으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점검 서비스센터 운연은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접수는 오후 4시 30분 마감)까지이다. 대상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 12개소와 자전거 타기 시범기업체 2개소이다.

장애인 보장구 서비스센터 운영기간은 6월 1일~22일까지 16일간이며,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이며 관내 16개 읍·면사무소를 순회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센터에서는 잔 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와 전동·수동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 민원을 접수 받아 즉시 수리해 주고, 간단한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 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불가하며 장애인보장구의 1인 5만 원 이상 부품은 자부담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가까운 곳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평상시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리하게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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