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8일 경남청 지휘부 및 관할 서장과 함께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상남시장을 찾았다.

진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영세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에 맺었던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진 청장은 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주변의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또,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꽈배기, 만두, 과일 등을 구매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경남경찰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6일 상남시장을 시작으로 23개 경찰서가 도내 29개 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해 시장 내 식당 이용을 하도록 당부했다.

정우근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