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신의 대화
바위와 신의 대화
  • 경남연합신문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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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문위원 칼럼

강도용
부산자민총회장

 

 

 

 

 

 

 

수천 년을 지나온 바위가 오늘날 세태를 보고 신에게 물었다.

"신께서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신기한 점이 무엇인지요?"라고 했더니, 신께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

첫째,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을 말씀하셨고,

둘째는, 돈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모두 병원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버리는 것을 말하였으며,

셋째는,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 버리고 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조금 살다가 지금까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하고 죽는 것이 신기 하더라며,

신이 바위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는데 바위는 잠시 침묵에 잠겨 있다가 나지막이 말했다.

“그러면 인간들이 꼭 알고 살아야 할 교훈을 신께서 직접 말씀해주시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더니, 신은 말씀하셨다.

그 하나는, 어떤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 않아도 그를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또 하나는, 어느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몇 초의 시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사람의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셨으며,

마지막으로, 행복한 사람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진 것이 적어도 그것으로 만족하며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 질수도 있고 불행해 질수도 있다는 깨우침을 주었다.

그런데 요즘 세상이 시끌벅적할 정도로 뻔뻔스런 모습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답시고 정의기억연대라는 단체를 만들어 그동안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아주 멋지게 이용해먹다가 들통이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 한 것을 보면 그 이름 석자가 아름다운 향기를 피운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윤미향 이라는 이름 그 속에는 아름다운 향기가 아니라 시궁창에 악취 같은 것으로 정의연이 아니라 불의연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양의 탈을 쓴 늑대보다 더한 사슴 탈을 쓴 하이에나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90세를 훌쩍 넘긴 할머니들의 생존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미리 계산하고 죽고 나면 모든 게 다 덮어진다는 고도의 계략 속에 온갖 더러운 짓을 하다가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그들의 음모가 수포로 돌아가게 된 것은 어쩌면 하늘의 뜻이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에서 측은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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