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제일 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다양한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도시부 ‘안전속도 5030’시설개선 사업을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해오고 있으며, ‘안전속도 5030’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월 중순부터 도시부 신호체계 연동화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안전속도5030시설개선 사업 뿐 아니라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3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14개소) ▲마을 앞 보행자 주의 발광형 표지판 정비(20개소) ▲음성안내 보조 장치 설치(3개소) ▲과속단속카메라설치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교체(9개소) ▲관내 노후차선 재도색 공사 등 시민들의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현재까지 밀양시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것은 다양한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통한 효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시설개선 사업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하는 교통안전 의식의 선진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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