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쌍수 전 진주시의원 신임 위원장 취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협의회 다문화위원협의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진주 동방호텔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위원장으로 문쌍수 전 진주시의회 의원이 취임하고 윤두칠 전 위원장이 이임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협의회 다문화위원협의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진주 동방호텔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검 진주지청 박상진 지창장을 비롯해 이장후 형사1부장검사, 고병무 전담검사. 노행수 사무과장, 강정봉 집행과장, 동 훈 수사과장 등 진주지청 관계자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 김진안 회장과 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문쌍수 회장은 우리사회는 국제교류 증가와 개방적 이민정책 시행으로 결혼이민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다문화를 잘 수용하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의 다문화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교육 문제 때문에 우리 사회 정착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다문화가족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며, 다문화가족 문제는 사회통합 차원에서 슬기롭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따라서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다문화위원협의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막중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우리 위원 모두가 다문화가족과 우리 주민들이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다문화가족과 이주민근로자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지역사회 조성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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