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훈민정음반포 575주년 앞두고 사업 박차 원동력 될 것

▲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의 명예조직위원장을 수락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게 훈민정음탑의 사업에 대해 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이 설명하고 있다.
▲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의 명예조직위원장을 수락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게 훈민정음탑의 사업에 대해 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이 설명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이사장 박재성)가 진행하고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훈민정음탑 건립사업이 박차를 가하게 될 원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2020624() 한중인재개발원(대표 묘춘성) 대강당에서 개최한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정기모임에서 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제56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황우여 전 국회의원이 대표 공동조직위원장 위촉을 수락하였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김은정 공동집행위원장이 대독한 황우여 대표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문자 학자들마저 찬탄해 마지않는 위대한 문자인 훈민정음을 사용하는 자랑스러운 문자 강국임에도 아직까지 대한민국에는 훈민정음 기념탑이 없다는 사실은 굉장히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자랑스러운 훈민정음을 상징하는 탑을 건립하고자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이사장 박재성 박사의 열정과 추진력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훈민정음탑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정에도 건립하여 자라나는 2세들에게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뜻있는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하였다.

2부 행사로는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회장이 이끌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업무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으며, 탑건립을 위한 각 분과별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대표조직위원장), 박재성(상임조직위원장), 정성구, 김선원(공동조직위원장), 이철(대표추진위원장), 김형균(대표집행위원장), 박재형(대표준비위원장), 탁계석(공동추진위원장), 김은정, 묘춘성, 박화연(공동집행위원장), 신상숙, 김현청(공동운영위원장), 허향란, 선승주, 장정복, 박미정, 김종선, 이길주(공동준비위원장), 이주회(공동준비위원) 등이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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