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721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1층 대강당에서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 본부장,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바다사랑지킴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및 경과보고, 축사, 참여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기업과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의 상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개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2018년부터 한국남동발전()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고성군,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 65세미만 군민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해안지역 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2억 원의 예산으로 55명의 참여자들이 7월부터 5개월 동안 고성읍을 포함한 7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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