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금상 수상
매뉴얼에 따른 정확성과 협동성 등 평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 획득

▲ 경남대표 ‘응·평·4·우’팀이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울 수상했다.
▲ 경남대표 ‘응·평·4·우’팀이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울 수상했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5일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9회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합천 어린이집 박윤희(24), 박시은(22), 오경희(53) 교사가 금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119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지난달 13일에 실시한 경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경남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4·라는 팀명으로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13개 시도 가운데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여한 오경희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돼 유익했다어린이집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유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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