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연간 총 4회, 도 지원 주요 미술전시회·활동단체 전시 연계

▲ 경남도는 서부청사 1층 로비와 2층 벽면에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경남도는 서부청사 1층 로비와 2층 벽면에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경남도가 서부청사 1층 로비와 2층 벽면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는 1일부터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천원식, 이하 경남미협’)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내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씨앗나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남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는 도내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작품 총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10월말까지 이어지며, 11월에는 전업작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지역예술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도내 공공기관 갤러리-문화씨앗나눔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부청사와 합천 영상테마파크 2곳에서 진행되며, 6~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경남미협 18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테마로 기획하여 전시한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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