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주민에 쌀(20kg) 100포, 덴탈마스크 5,000매 전달

▲ 지난 1일,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우측 두 번째) 등 관계자가 한정우 창녕군수에게 의연물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일,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우측 두 번째) 등 관계자가 한정우 창녕군수에게 의연물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대표 김옥찬)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쌀(20kg) 100포대, 덴탈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의연물품은 지역별 필요 물품을 조사해 품목을 구성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수단의 일환으로 지역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했다.

김기문 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긴급하게 의연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계도 어려움이 많을텐데 이번 기탁에 참여해줘 감사하다중소기업계의 온정이 담긴 물품은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중소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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