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 6개소 신규 지정

거제시는 지난 22020년 제2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경남도 심사 결과, 관내 총 6개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한오멜, 또바기 홈 기술센터, 커피소사이어티, ()블루시티관현악단, 거제해양스포츠,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 총 6개소다.

한오멜(대표 박용석)은 수도·난방 배관 세척 및 부분 리모델링을 하는 기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시작하여 성지원, 콩이네집, 베데스다의 집 등에 무료 배관세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미 활발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또바기 홈 기술센터(대표 박미란)도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노후 주택 수리 및 리모델링, 시설물 유지 및 보수, 취약계층 하우스 케어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커피소사이어티(대표 이종수)는 커피 제조 및 관련용품을 도·소매하는 기업으로 거제대학교에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바리스타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블루시티관현악단(대표 신숙)는 클래식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거제시에서 10년 이상 희망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 보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단체이다.

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1인용 패들보트, 투명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사업을 기반으로 환경(응급처치)교육, 바다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포함된바다유치원호핑투어(파티보트+스노클링+프리다이빙’,‘보트 바다낚시 체험등을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대표 김동엽) 관내 기업·학교 등에 통근·통학·수학(일반)여행 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년간 월1회 무상으로 재가장애인을 위한산보가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 지정기간 동안 행정-기업-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많은 기업이 지속성장 가능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3일 경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에서 연연칠백리, 함께하는 다이웃, 유케이아일랜드 3개 기업, 14명이 선정되어 1년 동안 일자리창출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오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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