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 회장에 주강홍 시인(67.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이 선출대어 경남의 시인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경남시인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마산 롯데백화점 7층 연회장에서 경남지역의 각 지역별 대표시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종료된 김미윤 전임회장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선출되었다.

이어 사업보고 및 예결산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하반기 사업계획은 차기회장단에 위임하였다.

김미윤 이임회장은 “협회 시인 여러분의 창작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시적 지평을 더욱 넓혀나가기를 당부드리며 그동안 협조에 감사와 더불어 주강홍 신임회장의 왕성한 추진력에 힘을 보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주강홍 신임 회장은 “그동안 본 협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집행부 탁월한 역량과 대표적인 사업인 경남시문학상, 경남시학 작가상 등 본 협회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하여 본 협회가 우리 경남의 시인들의 유대와 공감의 근본 바탕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류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