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본부 광장에 훈민정음탑 건립하는 야심 찬 계획 세워 -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이 되는 2021109일 한반도의 중심부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문자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이정표로 훈민정음탑을 건립할 계획을 밝힌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본지 류재주 편집국장이 직접 탐방하여 훈민정음탑을 광화문 광장과 UN본부 광장에 건립하고자 하는 야심 찬 계획을 들어봤다.

: 훈민정음탑을 건립하려는 취지는?

박재성: <기념건축물>은 나라와 지역, 사건 등의 상징성, 전쟁, 독립 기념일 등의 특정한 일, 상징적인 특정 장소를 나타내는 등의 목적이 있으며, 형태도 피라미드, , 동상, 조각 등 다방면에 걸쳐 건립되어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자랑하는 훈민정음을 상징하는 탑이 대한민국에는 없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만든 사람을 알 수 있고, 문자의 창제원리를 알 수 있으며, 문자의 창제 연도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세계의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위대한 훈민정음이 인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 또한 백성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사람다움을 가르치기 위하여 만든 애족·애민의 사상을 바탕으로 창제된 바른 소리 훈민정음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의 효용성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가기 위해서 건립하고자 한다.

: 훈민정음탑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박재성: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이 되는 2021109일 한반도의 중심부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문자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이정표로 훈민정음탑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완벽한 문자 훈민정음이 문자가 없는 국가에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까지 유엔본부 광장 등 순차적인 계획에 따라 전 세계 한국인 거주 밀집 지역에 순수민간차원에서 훈민정음 탑을 건립함으로써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후손에 길이 심어주는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정에도 훈민정음 탑을 건립함으로써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후손에 길이 심어주는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민족이 통일되는 날 남북을 포함한 국내외 한민족 모두가 협력하여 평양에 건립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로 훈민정음 탑 건립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훈민정음탑을 건립하면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

박재성: 먼저 훈민정음탑을 건립하여 세계 만방에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 훈민정음 서문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K-한류 열풍 속에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심을 갖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각국의 예선대회를 통과하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훈민정음 서문 노래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세계 최고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보유한 대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훈민정음 바로 알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1호 지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 한 가정 한 권 소장하기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 세계 각지의 한인 교민들에게는 훈민정음 보유국인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국인이 대동단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훈민정음 기념 배지 달기 운동과 외국인에게도 달아주기 운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 훈민정음탑 건립조직위원회 로고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고 하는데?

박재성: 훈민정음탑 건립조직위원회 로고는 모든 빛깔의 바탕이 되는 세 가지 기본적인 색깔 즉, 빛의 삼원색인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조합하여 훈민정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앙의 훈민정음네 글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1443)의 표기법으로 표현하였고, 두 번째 원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아래 아()를 포함한 모음 11자를 해례본 순서에 따라 표기하였으며, 세 번째 바깥 원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음 세 글자(, , )를 포함하여 17자를 해례본 배열 순서에 따라 표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세 개의 원은 훈민정음탑 기단부를 예시하면서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표현한 것으로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인 제가 직접 도안했다.

: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를 짧게 소개해 달라.

박재성: 세계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만든 사람을 알 수 있고, 문자 창제원리를 알 수 있으며, 만들어진 연도를 알 수 있는 문자인 훈민정음을 기념하는 훈민정음탑을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건립하여 전 세계의 언어를 담아낼 수 있는 인류 문화유산의 표석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세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문자 이정표가 되어 세계적인 문자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본 단체의 명예조직위원장 및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으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님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님의 말씀을 소개하겠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일 창제자 창제 기본 원리가 알려진 문자로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을 기념하는 상징물이 국내에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차에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여 치하하는 바입니다. 세계의 문자사에 이정표가 될 훈민정음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우여 제56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훈민정음 탑 건립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경천애민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고 훈민정음이 명실공히 세계 문자 문화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문자임을 만방에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훈민정음 탑 건립을 계기로 훈민정음이 세계적인 소리글자로서의 진면목을 되찾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문화적인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문희상 제20대 국회의장): 백성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사람다움을 가르치기 위하여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완벽한 문자인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을 상징할 수 있는 훈민정음탑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정에도 건립하여 자라나는 2세들에게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뜻있는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의 마음을 안타까이 여겨 문자를 창제한 세종대왕의 동상은 여러 곳에 세워졌지만, 정작 세계적으로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을 기념하는 상징물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애석하게 여겨왔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서 훈민정음 탑 건립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건립할 훈민정음 탑이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계인의 문자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훈민정음탑 건립 조직위원회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를 소개하면?

박재성: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이사장 박재성)가 진행하고 있는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인사로는 명예조직위원장에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하여 황우여 제56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문희상 제20대 국회의장이 공동대표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박정준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회장, 김선원 KBS진품명품 감정위원, 이선호 사단법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 등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각 분과별 위원장을 맡아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애국 동지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공동대표추진위원장 : 이철(주 제네테크 회장), 최요한(명동유학원 대표),

공동추진위원장 : 탁계석(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 장덕진(한국고미술협회 사무국장), 심재석(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류재주(경남연합신문 편집국장), 손수호(서울한영대학교 교수), 오일창(전 함양군 교육장)

공동집행위원장 : 선승주(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부회장), 김은정(강남소비자저널 대표), 박화연(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상임이사), 묘춘성(한중인재개발원 대표)

공동운영위원장 : 문선영(문자와문화 신문 발행인), 신상숙(KBS성우), 강진(SKY어학원 대표)

대표협력위원장 : 장호철(주 대진패키디 대표)

대표준비위원장 : 박재형(명동프로모션 대표)

공동준비위원장 : 조정상(한국산업기술협회 수석교수), 장정복(한영대평생교육원 교수), 박미정(한영대평생교육원 교수), 허향란(사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이사), 김종선(한국소비경제신문 기자)

국방전문위원장 : 조순근(예비역 해병대령) 공동홍보위원장 : 여근하(바이얼리니스트), 설현철(씨엠쓰나인 대표) 등이다.

: 훈민정음탑 건립을 위해 전국각지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박재성: 훈민정음탑 건립을 위해 현재 서울/부산/대구/경기/충남/세종/경북/경남/강원 등의 지회가 개설되어 10월 이후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911- 18일 까지 안동시 소재 하나로마트(안동시 농협조합장 권순엽)에서 훈민정음탑 건립과 관련하여 홍보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훈민정음탑건립 취지에 찬동하여 회원으로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고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 훈민정음탑 건립 성금을 기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박재성: 훈민정음 탑 건립 성금을 기탁하실 분은 국민은행 658101-01-772160(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로 송금하면 되는데, )한국문자교육회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성금 기탁자가 원할 경우에는 지정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며, 기탁 성금은 실시간으로 한국문자교육회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하게 집행될 것이다. (http://www.tkies.or.kr)

 

인터뷰 대담: 편집국장 류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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