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경우도 도심의 재생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것이다.

이 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가장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도심재생의 획기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방안은 바로 진주의 오랜 숙원이던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진주 중앙시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시외버스 주차장의 중앙시장 이전의 구체적인 사안은 세부설계 등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모델을 제시해야 하겠지만 전체적인 윤곽과 개발방향을 제시한다면 다음과 같이 계획해 추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가능성

중앙시장 상인(점포주인)들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현대적으로 개발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기존상인들에게 환지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면 부지 매입절차나 과정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개발 가능성

현재의 시장을 철거하고 5080평의 부지에 지하 2내지 3층에 시외버스 계류장이나 주차장을 건설하고 위층의 아파트나 상가 사무실의 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나 시외버스의 정차문제를 해결한다.

구체적인 개발방향

전체적인 사항은 구체적인 설계를 통해 최적의 모델을 산출해야 하겠지만 전체적인 윤곽을 고려해 보면

지하 2~3 버스계류장 및 주차장

지상 1~3 중앙시장주변 아침임시시장을 낮 12시까지 흡수하고 2~ 3층은 기존 중앙시장상인들에게 환지해 시장을 현대화함과 동시에 시장시스템도 대형마트방식으로 바꾼다.

4 시외버스 출발장소로 해 시외버스승객이 시장을 거쳐 버스 출발장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5층이상~30층규모 - 건설해 호텔 영화관 삼쉴 아파트 등을 건설해 건설사업자의 수익과 건설비르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현대화 하면 주민들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장현대화화 도심공동화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경남도와 진주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자의 수익성이 보장될 수 있을 정도의 높이로 재생건물을 건설하고 한국의 넘어 세계적인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세밀하게 반영한다.

5. 자금조달방안 상인들의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전국의 대깅버에 공모를 거치거나 LH 공상의 도시재생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 등을 강구한다면 개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도시재생 모델을 적용할 경우 통영의 신화조선 부지의 경제기반형을 추진할 경우 정부지원 150억 원 이상 무한대로 돼 있어 자금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통영 신화조선 15천억 원 지원)

건설기간동안의 중앙시장 이전대책 현재 아침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시장이 발달하고 있다 많은 식당운영업체등이 자동차로 시장을 보는 방식이어서 신안동 공설운동장주변에 임시시장을 건설하면 공사기간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변 상인들의 반응 주변상인들과 관계상인들 상당수는 이 같은 획기적인 대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려하는 문제 도심교통에 큰 혼란이 올 것이다라는 우려가 있다. 교통혼잡문제는 10호광에서 집현 산청으로 가는 도시외곽도로가 없을 때 하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며 평거지구의 경우 사천, 하동, 남해로 출퇴근차량을 희망교나 진양호 아래 댐하류의 교량이나 우회도로를 통과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 초전지구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은 우회도로나 초전 집현 상봉동 우회도로등이 개통돼 있어 도심의 교통문제는 이들 도로가 없을 때 하던 고정관념에 다른 문제다.

효과 시외버스터미널의 시장이전은 중앙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대안, 장대, 성북, 봉래등 구도심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호응이 아주 높다고 할 것이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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