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주간, 도내 어린이집이 운행하는 통학버스 안전점검
도, 시군,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
미신고운행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여부 등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착용, 대면 대화 및 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이 이용하는 차량이니 만큼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평상시에도 차량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등 아동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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