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진주 혁신도시 내 한국남동발전 전경.
▲ 진주 혁신도시 내 한국남동발전 전경.

 

한국남동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이 확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에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의 2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본사 및 전사업소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구축과 독립된 재난대응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 안전관련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하여 재난조직의 위상 제고, 중점관리위험에 특화된 위험해소대책 수립,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비상시 완벽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 국민이 체감하는 재난예방과 피해복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표창을 확정할 수 있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우리 한국남동발전은 어떠한 유형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의 안전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원자력 등 8개 분야, 115개 국가핵심기반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전략, 안전점검, 자체방호, 위기관리매뉴얼, 조기복구대책 등에 대해 기관별 재난관리 수준과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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