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지난 11월6일 항소심 재판은 평창올림픽 당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남북단일팀을 구성한다는 정부발표가 있은 다음 엔트리에서 배제되는 남한대표 선수들의 불만을 부정적으로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네티즌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므로서 당시 민주당추미애대표가 경찰에 수사의뢰고발을 함으로서 시작된 동기가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를 해보니 두루킹이라는 대선 댓글조작팀으로 문재인후보를 당선시키는데 1등 공신이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서 더 이상 수사진전이 어렵게 되자 흐지부지 될려는 차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본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여 특별검사로 수사하게 된 것이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두루킹 사건을 수사해 수천만건의 댓글조작을 했다는 것을 밝혀내므로서 이사건에 김경수 문재인대통령후보 대변인이 직접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두루킹일당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댓가로 일본 오사카 총영사자리를 요구했으나 거절되자 그에 따른 반감에서 평화의 상징인 평창올림픽 남북여자아이스하키선수 단일팀 구성에 대해 흠집을 내면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의 고발로 수사가 착수되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추미애로 하여금 김경수 경남지사의 정치생명에 치명타를 입히게 된것이라 할 수 있다.
이사건은 추미애의 고발로 시작되어 허익범 특검의 철저한 수사로 재판부에 기소되어 1심과 2심모두 유죄로 판정된 상태에서 두루킹 일당은 복역중에 있으면서 대법원의 판결만 남겨놓고 있으니 향후 2개월내 확정판결을 내다 보면서 무죄가 될지 유죄가 될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더 높아지면서 2022년 대선 판도에도 변곡점이 생길 것 같은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판을 흔드는데는 명수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