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PR 플랫폼 ‘오아시스’ 통해 수출성과 기대

▲ 지난 14일부터 15일 열린 2020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2020)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 지난 14일부터 15일 열린 2020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2020)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국내 최초 온라인 방위산업전 2020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2020)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YIDEX2020 글로벌 방산 PR오아시스스튜디오에는 지역방산업체들이 개막일에 한화디펜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LIG넥스원, 현대위아 등이 참가해 우리 첨단 방산 기술력을 국내외에 과시했다.

먼저 한화디펜스는 주력 수출 품목 자주포 K9의 실제 기동 시연을 영상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구형 무기체계를 첨단 무기체계로 개량한 K105A1자주포와120mm 자주박격포, 도심부터 야전까지 폭넓은 작전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한 고기동성 장갑차량 바라쿠다 4×4차륜형장갑차를 오아시스 스튜디오 현장에서 실물을 선보이며 한화디펜스의 방산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튿날인 15일 역시 체계기업들의 역량을 엿볼수 있었다. 먼저 잠수함과, 구축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등 각종 함정 제품을 전문 건조하는 초일류 조선 전문기업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수출형 2천톤급 잠수함과 각종 호위함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고, 조선산업의 세계 최강국으로서 지위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S&T중공업에서는 K6 12.7mm 기관총을 공개해, 보병 화력 지원 및 대물용 총기로써 지상 보병 전투체계의 역량을 소개했다.

LIG넥스원에서는 130mm유도 로켓 비룡,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대전차 미사일 현궁, 수상함 탑제 체계 등을 공개함으로써 초정밀 무기체계와 방어체계를 동시에 소개했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대구경 화포제작 전문 업체인 현대위아가 81미리 박격포, 76미리 함포, LAH용 착륙장치 등을 선보여 우리 방산기술력의 역량과 국산무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러한 주요 방산기업들의 역량 홍보는 실시간으로 국내외 방산관계자와, 정부, , 바이어, 밀리터리마니아 들과 함께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산네트워크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YIDEX2020에 참가한 관계자는 ‘YIDEX2020은 방산 수출 모멘텀을 제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출성과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류재주 선임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