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성
국민연금공단 진주지사장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생활안정을 책임지는 든든한 기관으로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200만 명을 넘었고 연금수급자는 506만 명에 달하며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2223억 원이 넘는다. 적립된 국민연금 기금도 785.4조 원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러한 연금업무 외에도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등록심사업무, 장애인들이 심사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찾아가는 서비스’‘진료기록 직접확보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에 검사비용 일부도 지원해 주고 있다.

장애인활동 지원제도에서도 공단은 활동지원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수급자격 인정여부, 활동지원 등급결정에 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급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청인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에 있는 다른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기도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평가업무도 수행하고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 중, 질병, 부상자에 대한 근로능력유무를 판정하는 업무로 의학적 평가와 활동능력평가로 진행된다.

아울러 거동불편자 등의 진단서 발급지원을 위한 동행서비스’‘진료기록 직접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서비스 연계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는데 장애등록단계에서 의학적 상태, 생활상태, 개인의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해당 지역사회의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이밖에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각종 장애인 스포츠활동, 학술·문화행사 나눔 활동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에서도 타 기관에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노후서비스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전국의 260만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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