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괴, 독일·카타르·중국 7개국 수출 확대

의령군 화림테크(대표 김욱춘)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화림테크는 2019년 정곡농공단지에 입주한지 1년 만에 수출액 215만달러를 달성하여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출 품목은 알루미늄 괴이며, 독일, 카타르, 중국 등 7개국에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김욱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결과,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향후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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