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선정된 한산면 용초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에 대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1210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위·수탁 협약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마차숙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영시는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계획 수립, 공사, 역량강화사업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4년간 2,226백만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위험시설 및 안전 재해 예방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사업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성하여 진행 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본 사업 추진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사업계획에 반영되어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차숙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은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사업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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