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아라호
통영아라호

통영시는 오는 1223일 취역식을 가질 통영 아라호(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가 해상화물 운송사업을 신청 협의하여 한정연해구역으로 운행면허를 교부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내항 해상화물 운송사업은 국내 해상과 접하여 있는 내륙수로에서 선박 (예선에 결합된 부선을 포함)으로 물건을 운송, 수반되는 업무를 처리 하는 사업으로, 통영아라호는 통영섬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면허를 협의하였지만, 평수구역 안으로 하자는 해당청을 여러번 설득하여 한정연해 구역으로 면허를 교부받아, 전체 관내 통영시 정기선 미접안 도서민을 위한 생활용품 등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정기선 미접안되는 섬은 9곳으로 주업무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해당 섬 방향으로 운항 시 도서민들을 위해 기초적인 생활용품 운반 등을 지원하게 되며 월 1회 통영시 홈페이지에 운항하는 도서지역을 공고, 접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통영시 해양관리팀 관계자는 해양환경정책을통영아라호 등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해양쓰레기 청소체계 구축, 통영시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살고싶은 통영, 살 맛나는 통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기환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