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에 연말을 맞아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는 지난 22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구광수 본부장은“사업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청지역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책임지는 선구자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과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코로나19로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본부는 관할 지역 내 20개 회원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주ㆍ임업인 및 조합원의 임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유통사업, 산림경영지도, 산림자원조성, 산림경영기반구축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수행 등을 통해 산림사업 육성과 임업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창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