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 학생 33명 모두 합격…개별맞춤 지도 등 성과

진주보건대학교는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48회 치과기공사 시험에 학생 33명이 지원해 모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진주보건대 치기공과는 지난 2018, 2019년 시험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박원욱 치기공과 학과장은 학생개별 맞춤형 밀착지도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 최고의 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지도했다고 말했다.

1981년 개설돼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진주보건대 치기공과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치과기공사의 양성을 위해 캐나다 해외전공심화과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치기공과 정시모집은 내년 17~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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