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공약사업, 권역별 확대운영으로 농가 편의제공

거창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설치는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권역별로 확대 운영해 원거리 농업인의 이용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임대사업소 준공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영향으로 준공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현장방문으로 대신했다.

가조면 장기리에 소재한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업비 199200만원을 투입, 부지면적 3750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1, 정비실, 운영실, 콩정선실, 임대농기계 49122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4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2022년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겠다는 구인모 군수의 공약에 따라 2022년에는 남상, 신원의 남부권역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2022년이면 군 전역에 기계화 영농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는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방법들을 더욱 고민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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